[앵커멘트]

노란 빛깔을 띤 사과, 이른바 황금사과를 개발, 육성하고 있는 청송군이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합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LG헬로비전 신년대담에서 민선 8기 임기 내에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완공해 청송 사과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리적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청송 사과.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청송의 대표 특산물로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청송군은 사과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하나로 노란 빛깔을 띤 시나노 골드 품종, 이른바, 황금사과를 육성하고 연구 기반 구축에 나섰습니다.

[윤경희/청송군수: "황금사과 연구 단지 조성은 청송군의 미래의 농업을 열어가는 신기술의 도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사업은 올 한 해 연말까지 완공을 한다라기 보다 저가 민선 8기 중 꼭 마무리해서 최고의 대한민국 과학 영농 사과 재배를 할 수 있는 재배 단지를 만들 것입니다. "]

청송사과를 앞세운 미래 농업 기반 조성과 함께 오랫동안 논의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경희/청송군수: "주산지도 왕버들 복원 사업을 올해 시행합니다. 옛 모습의 복원 사업을 해서 다시 주산지가 옛날 옛 모습 그대로 다시 만들어서 관광객이 찾아오면 '정말 아름다운 청송군이구나! 이곳에 다시 한번 오고 싶다. 여기 와보니 정말 좋더라!' 다음에 다른 일가친척 모든 분들에게 소개할 만큼 아름답게 복원할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 잡은 청송 정원 인근에 자작나무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 복원 사업도 함께 추진해 '산소카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취재: 유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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