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포 대표 축제인 아라마린 축제가 올해는 한 여름 대신 5월에 개막합니다. 

축제 기간 아라뱃길 수역에서는 누구나 이색 수상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축제에 어떤 즐길 거리가 있는지 이세진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기사]

수도권 최대 규모 요트 마리나인 김포 아라마리나. 

이달 말 이곳에서 김포 대표 축제인 아라마린 축제가 열립니다. 

[기자 : 무더위 속에 열리던 김포 아라마린 축제가 올해는 두 달 빨리 돌아옵니다.

이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축제장에서는 아라뱃길 수역을 활용한 다양한 놀 거리가 펼쳐집니다.]

카약이나 보트, 수상자전거와 SUP까지. 

아라뱃길 수역을 활용한 무료 수상 레저 체험은 축제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축제 기간 5천 마리 고무 오리 떼가 물 위를 경주하는 진풍경도 이어집니다. 

경품을 걸고 열리는 이른바 '덕 레이스'는 국내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색 체험 행사입니다. 

축제장에서는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골든벨 퀴즈 대회도 예정돼있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수변 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 콘서트. 

유명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초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int : 박홍석 / 수자원환경산업진흥 관광사업부장 : "올해는 주최 주관 주도 프로그램 일색이 아니라 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민축제기획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축제장 일원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수상 레저 대회가 아닌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축제 측은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일부 체험 행사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또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는 나들이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요트 탑승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헬로tv뉴스 이세진입니다. 

#촬영기자 : 이형석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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