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 마음 열차 이용객 80만 명 돌파…"부산 강원 관광 협력 강화"

부산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선을 축으로 한 광역관광 협력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11일, 부전역에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도와 공동으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열고, 강원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도시는 동해선을 활용한 테마 관광열차 운영과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등 연계 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한편 ITX-마음 열차는 환승 없이 부산과 강릉을 연결하며 누적 이용객 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동해선은 지역 간 관광 연계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