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슈토크] 목포시장 후보에게 듣는다 - 전경선 전남도의원

2025-11-05     양승익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용시[LG헬로비전 헬로이슈토크]명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지역의 이슈를 살펴보는 헬로이슈토크입니다.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은 제8, 9대 목포시의회 의원, 11대 전남도의회 의원, 12대 전반기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는데요. 도정과 시정 전반에 걸친 경험으로 각종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집행부 견제와 감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 의원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목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목포시를 만들고 싶어 목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오늘 헬로이슈토크에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경선 전남도의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먼저 지난 8년 동안 목포시 의원을 거쳐서 제11대 12대 전남도 의원까지 총 4선에 성공하셨는데요. 도의회 재선 의원으로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이 무엇일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네, 그렇습니다. 저는 2006년도부터 시의원에 이렇게 당선이 돼서 시의회에서 8년을 이렇게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2014년도에 도의원에 한번 출마를 했었는데 7회 차로 제가 떨어진 적이 한 번 있었어요. 그 이후에 2018년도에 제 11대 도의회 의원으로 당선이 돼서 초선에 들어가자마자 보건복지위원장을 제가 맡게 됐어요. 그것도 원내에서 이제 투표를 하거든요. 그래서 당선이 돼 가지고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고 또 후반기에는 또 선출직의 운영위원장 출마를 해 가지고 운영위원장을 또 역임을 했어요. 그래서 12대 때는 또 들어가자마자 부의장 선거에서 부의장 당선이 돼 가지고 부의장 활동을 했는데 그렇습니다. 이제 보건복지위원장 할 때에는 우리 전남의 보건복지 전반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활동을 했었고 11대 후반기에는 운영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에 운영위원장 하면서도 전국 시도 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제가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하는 데 여러 가지 저희들이 역할을 좀 하면서 지방자치법에 대한 것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후반기 의정 활동을 했던 것 같고, 12대에 들어와 가지고는 제가 부의장을 하면서 보건 저 우리 저 기획행정위원회에 제가 들어가서 활동을 했습니다. 상임위원회를 그 이유는 사실 그 대학과 부속병원 유치 관련해서 그 기획행정위원회에 그것이 그 부서가 있기 때문에 그 행정위에서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대학 문제 그리고 무한반도 통합 문제 이런 것들에 중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도의회 핵심 요직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셨는데요. 지난 6월 제391회 정례회에서 지방의회 실질적인 권한 강화와 그리고 독립성 확보를 위해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건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일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2020년도에 지방자치법이 30년 만에 전부 개정이 되어서 22년도 1월부터 이렇게 시행이 되었는데 지방의회법 제정이 꼭 되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많이 건의를 했었고 지방의회법에는 사실 예산 편성권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가 지방의회에서 예산 편성권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직원을 일을 시키지만 급여는 집행부에 의존을 하는 거죠. 그리고 조직 구성권이 없다 보니까 인력이 필요하면은 또 집행부에다 이렇게 의존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인제 지방의회법을 만들어서 지방의회법에 맞는 지방의원 활동이 돼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지방의회 실질적 독립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꼭 지방의회법이 제정이 돼야 된다. 그래서 매년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국회의원님들께 건의도 하고 지난 20대 대통령 저 총선에서도 국회의원들을 만나면 이런 것들을 좀 공약을 세워달라 해서 20대도 국회의원들이 그 공약을 세웠는데 결국은 그게 또 무산되더라고요. 그래서 21대 국회의원들은 더 많은 국회의원들이 지방의회법을 제정하겠다라는 의견을 주셔서 아마 21대 국회 때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그래서 지방의회법이 좀 제정이 되어서 지방의회 역할을 충분히 잘 할 수 있도록 또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 견제 활동이 잘 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이 제정이 되지 않겠나 저는 이렇게 관측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 제도적으로 어떤 점이 조금 보완이 되어야 하고 또 도의회 차원에서는 어떤 노력이 들었을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김경수 지방시대 위원장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지방에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이 말에 100% 공감을 합니다. 지방에 스스로 결정을 하고 책임지는 그런 구조가 돼야 지역도 살고 또 나라도 산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는 중앙정부 의존형 행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는 그런 자치 역량 중심 체계가 좀 무너지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제는 각 지역의 특성과 그런 자원들을 활용을 해서 자치 역량이 중심 체계로 지역에서 해야 된다. 이렇게 바뀌어야 된다라는 그런 생각에서는 하고 있고 전남도의회에서도 이런 변화 속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연구를 꾸준하게 해야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최초로 연구단체인 지방의회 자치연구회라는 것을 만들어서 지금 의원님들이 활동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주민 참여 활성화와 그런 자치 입법권 확대가 됨으로 인해 가지고 지자체 역량을 높여지고 그것도 그 높이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같이 함께 전념하면은 아마도 지방도 살고 나라도 살고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러니까 결국 지방에 살아야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믿음을 항상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앵커]

도의원으로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지금 대변하고 계신데요. 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보고 싶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 어떤 게 있을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지금까지 많은 성과도 있고 했던 일들도 많지만 그래도 그중에 몇 가지만 좀 집어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처음 도우해서 제가 들어가서 하는데 상당히 보건복지국에 인제 업무들이 상당히 소극적으로 업무를 하더라고요. 인제 그런 그 업무 형태로 인해 가지고 도내 이런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상당히 많은 차질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좀 지적을 해서 그런 소극적인 업무 형태를 좀 개선해서 지금 예산 증액도 좀 해가지고 충분히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좀 취했었고요. 그래서 2019년도에 보면 본예산에 당시 도내 381개소에 지역아동센터에다가 급식도우미를 지원을 할 수 있게끔 예산을 편성을 해줬어요. 그런 예산들. 그리고도 도내여성 인력개발센터에 목포, 여수, 순천 이렇게 3개소가 있는데, 그런 3개소에 스마트 정보화 교육장을 설치를 해줘서 여성들이 갔을 교육을 좀 받을 수 있게끔 그런 시설을 좀 해 드렸었고 그리고 이제 장애인 개인 운영 거주 시설에 한 1억 2천 정도 지원을 해 가지고 그분들이 조금씩 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했습니다. 

 

[앵커]

의원님께서는 목포에서 초중고를 다 나오시고 현재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계신데요.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이제 내년에 치러지죠.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후보 출마를 준비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네, 그렇습니다. 저는 신안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목포에서 초중고를 다녔었고 정말 이 목포와 함께 했던 진짜 목포시민 정경선입니다. 저는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까지 하면서 행정에 대해서 많은 파악을 해왔습니다. 정책을 또 설계할 줄도 알고요. 현장을 위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는 준비된 행정 전문가다. 그리고 현장에서 다져온 그런 추진력, 그런 결단력이 이 두 가지가 우리 목포에는 꼭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한번 시장에 한번 나가보겠다라고 이렇게 결심을 한 겁니다. 

 

[앵커]

네, 의원님 현재 목포시에는 시장이 없는 상태구요. 또 재정 위기론까지 돌고 있습니다.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지금 목포시가 시장 공석과 재정 위기라는 그런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 참 저도 매우 무겁게 받아들여집니다. 목포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안해하시는 그런 마음 충분히 이해도 합니다. 시장이 없다는 것은 단순히 한 자리가 비었다는 게 아니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순간에 빠른 리더십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공백이 있었다는 거. 여기에 재정 건전성이 좀 우려스럽다는 그런 보도도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목포의 재정을 좀 보면은 지방채 발행되어 있는 것이 한 부채가 한 760억 정도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제가 이렇게 검토를 해보면은 760억이라는 부채는 그렇게 큰 부채는 아니다. 그래도 지금 버틸 만하다라는 판단이 돼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뭐가 있냐면 사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도에서 이렇게 목적사표로 이렇게 국비 사업비가 한 460억 정도였는데 그게 우리 목표에서 먼저 한 1만 톤 정도를 써버렸다는 얘기예요. 그건 상당히 또 문제가 되죠. 그런데 옛날에는 부채가 뭐 1700억이 있었던 적도 있고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 너무 과밀하게 반응할 때는 아니다. 사실 재정이라는 게 이만큼 좀 벌었으면 이만큼 살림을 잘하면은 운영이 잘 될 텐데 사실 뭐 수입은 이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걸 좀 부풀려서 쓰다 보니까 이걸 지금 재정 위기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긴 해요. 그래서 우리가 좀 작지만 좀 알차게 잘 이용을 한다면은 그렇게 크게 문제는 없지 않겠느냐 그래서 내년 이제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은 또 새로운 시장에 와서 또 안정되게 운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전 의원님은 무한반도 통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통합이 필요한 이유와 또 어떤 방향으로 통합이 되어야 할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무한반도 통합은 저희들한테 아주 필수적이죠.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도 5국 3특 정부 정책을 세워서 지금 그렇게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이제 5호국이라면은 뭐 1급 중심 수도권을 나눈다는 거죠. 이제 수도권, 동남권, 대구, 경북권 그리고 충청권, 호남권 이렇게 나누고 세계 특별자치도를 운영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정부 정책에 맞춰서 반드시 무한 통합은 무한반도 통합은 돼야 된다. 그런데 우리는 무한반도 통합이 1994년도부터 추진을 해 왔습니다. 그것도 민간 주도로 6차례에 거쳐서 통합 추진을 했었지만 사실 지금까지 성과가 없었던 겁니다. 그건 성과가 없었던 것은 뭐냐 하면 우리가 듣기 좋은 소리예요. 민간 주도 우리 너희들끼리 해봐라 라는 그런 통합인데 저는 그렇게 하면 무한이나 신한 국민 봤을 때 무한반도 통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불신을 하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거죠. 군에서만 쓸 수 있는 예산들을 합쳐서 목표에 쓰지 않겠느냐 또 기피시설들 우리 땅덩어리가 적으니까 군 땅에 보내지 않겠느냐 그리고 공무원들 인사도 마음에 안 들면 좀 멀리 보내지 않겠느냐 이런 불신을 하고 신뢰를 하는데 그 통합이 이루어지겠느냐 그래서 저는 이제 무한반도 통합에 대해서는 너희들끼리 해라라고 우리한테 맡기지 말고 중앙정부나 또는 도에서 이런 것들을 좀 지원을 하고 신안이나 무한 군민들한테 좀 확신을 심어주고 또 옛날에는 이렇게 통합하고 그러면은 인센티브를 주고 했으니까 그런 인센티브를 살려서 지역을 좀 살려줄 수 있는 방향을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를 하고 있는데, 그게 이제 좀 받아들이지는 않고 있어요. 앞으로는 이제 무한 무한반도 통합에 대해서는 우리끼리 하라고 맡기지 말고 함께 중앙정부에서 나서서 같이 좀 해줬으면 쓰겠다라는 바램입니다. 

 

[앵커]

네, 인근 지역인 무안군는 지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대로 이 목포시는 계속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뭔가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데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전경선 전남도의원]

사실 인구 문제는 좀 심각한 문제입니다. 물론 어디든지 인구는 줄고는 있죠. 수도권이나 경기권 빼놓고는 다 인구는 줄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인구 주는 게 문제 아니고요. 우리는 청년 인구가 줄어듭니다. 청년 인구가 줄어들면은 그 도시 미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가 청년을 잡아놓고 여기서 살 수 있게끔 해주려면 여러 가지 요건이 따릅니다. 청년이 우리 목표를 떠나는 이유는 네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 일자리 문제, 두 번째 주거 문제, 세 번째 교육 문제, 네 번째 의료 문제. 과연 돌아보면 우리 목표가 네 가지 중에 한 가지라도 부합한 게 있는가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될 문제다. 그래서 그 청년들이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주거환경을 좀 편안하게 해주고 교육열이 있었기 때문에 교육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주고 또 의료문제 사실 우리 대학병원에서 대학병도 좀 있죠. 조치를 해가지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게끔 우리가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사실 우리가 그런 정책들을 발굴하지 못하고 여태까지 그런 정치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청년들이 자꾸 인근 도시로 떠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최근 발표된 AI 데이터 센터라든가 뭐 이런 해남으로 이제 확정이 됐잖아요. 뭐 이런 것들도 그런 AI 데이터센도 연계하는 그런 도시로서 역할을 우리가 강화를 좀 하고 RE100 산단이라든가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등을 미디어 그런 산업들을 유치해서 인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될 것입니다. 

 

[앵커]

네, 더불어서 목포 원도심 공동화 문제도 심각합니다. 속도가 지금 더디거든요. 어떻게 보시고 개선 방안 무엇으로 보시나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원도심은 목포의 얼굴이기도 하고 또 우리 목포의 역사입니다. 어찌 보면 우리 또 지금으로 본다면 목포의 애환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 원도심에 대한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서 차 안 단위 거리라든가 이런 데는 예를 들어서 분식 특화 거리를 만든다든가 그리고 두 번째 관광객이 테마 거리를 만들어서 젊은 세대와 그런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차 안 단위를 좀 바꿔야 된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끌어오지 않겠는가. 그리고 또 주변에는 우리 근대문화 자산이 상당히 많습니다. 근대문화 자산을 갖다 연계해서 야간 조명 사업이라든가 또 거리 공연이라든가 또 소상공인 그런 창업 지원 공간을 결합해서 사람이 돌아오는 그런 원도심을 좀 실현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사실 이것들은 행복 백신 중 관광 리뉴얼 백신의 핵심 내용들이 제가 담아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포의 역사라든가 문화음식 그런 야경을 결합한 4대 관광축을 중심으로 머무는 관광도시 목포 또 다시 찾는 그런 목포를 만드는 데 우리가 함께 노력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목포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제가 준비하고 있는 그런 정책들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목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의 축을 세우는 그런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예를 들면 RE100 산업의 배후 기지로서 해상풍력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서남해안에서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야 된다. 우리 목포가 친환경 선박 레트로피 산업을 통해서 노후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또 개조하는 그런 조선 해운업의 녹색 전환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성을 해서 친환경과 해양 그리고 혁신 산업이 공존하는 그런 도시로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바다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또 도시에서 일자리를 만들어서 사람이 돌아오는 그런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야 되겠다. 에너지라든가 조선 수산 관광이 하나의 그 성장 벨트로 이어지게 하고 지역의 청년과 기업이 함께 이렇게 성장하는 스마트 산업도시로서 재편성을 하고 예를 들어서 의료관광이라든가 문화콘텐츠 교육과 그런 일자리가 결합된 그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네, 앞서서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목포시에 관광 자원은 많은데 그에 비해서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관광객 수요계. 그렇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근본적인 대책, 어떤 게 필요할까요? 

 

[전경선 전남도의원]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가 있는데, 전경선 TV가 제가 직접 카메라 들고 케이블카를 타봤어요. 그런데 거기 관계자들한테 물어보니까 연휴 때 매일 8400명 정도가 케이블카를 탔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마어마한 숫자죠. 그래서 인제 제가 직접 케이블카를 타고 관광객들과 함께 타고 일일 가이드를 하면서, 고하도까지 왕복도 해보고 또 유달산에도 한번 올라가 보고 했는데 그리고 차 안 다니는 거리를 내려가 보니까 관광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다 줄 서 있는 매장이 많고 그걸 보고 얼마나 흐뭇하던지 야간 관광상품들을 많이 개발을 좀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것도 인제 채류형 관광에 좀 접목을 시키면은 아무래도 관광 효과를 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목포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전경선 전남도의원]

네,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저는 평생을 목포에서 살아왔습니다. 단 한 번도 한눈을 판 적이 없는 진짜 목포시민 정경선입니다. 저는 이제 목포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고 회복시키기 위해서 목포에 행복백신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행정의 원리를 아는 준비된 정책 전문가로서 그리고 실행과 결단으로 문제를 풀어온 그런 현장형 리더 전경선의 분명한 약속입니다. 저는 시민의 삶이 바뀌는 목포, 또 일자리가 살아나는 목포, 그리고 아이들이 돌아오는 목포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멈춘 도시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고 시민의 마음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그 길 위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목포 발전을 위한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끝까지 걸어가겠습니다. 제 이름 석 자, 전경선 이름을 다시 한 번 꼭 기억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네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경선 전남도의원] 네 고맙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헬로 이슈 토크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