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동부권 소외론 유감…전형적 갈라 치기"
2025-11-20 서경 기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자신의 SNS에 '동부권 소외론'에 대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신 의원은 20일 글을 올려 내년 도지사 선거는 179만 도민이 소멸 위기를 넘어 새 미래를 여는 통합의 잔치가 되어야 한다며 우려했던 지역 갈라치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주철현 의원이 서부권 중심의 도정, 전남의 3분의 2가 배제됐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동부권 소외론이라는 갈라치기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도정에 대한 모든 비판이 틀렸다는 말은 아니라면서 근거 없는 동부권 소외론을 앞세우는 방식은 민주당답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