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진 투자한 주류유통회사, 원산지 표기 위반으로 검찰 송치

2025-11-24     정호석 기자
LG헬로비전 DB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함께 투자한 농업회사법인이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9월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등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일부 주류 제품에서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지만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원산지를 국산으로 일괄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품 라벨 원산지 표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판매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국산으로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