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다서 사라진 대구…축제도 연기

2025-11-24     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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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진객 대구가 돌아올 시기지만, 올해는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거제 바다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대구 어획량 감소가 예상되자, 매년 12월 열던 '거제 대구수산물축제'를 20년 만에 처음으로 내년 1월로 연기했습니다.

거제어민연합회는 "예년보다 조업 시기가 늦어져, 대구가 12월 중순쯤부터 잡히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