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원주 상수원 다변화 모색해야"
상수원보호구역 횡성 주민 피해 해결 방안
2025-11-24 이다혜 기자
원주시가 원주취수장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미래 물 수급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취수장 주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횡성 주민 피해가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대체 수원 부족 문제로 갈등 해결이 지연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곽 부의장은 정부가 현재 국가수도기본계획을 정비 중인 만큼, 이번 계획에 원주가 포함돼 광역상수도 확보와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