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부천에 5천만 원 기부…누적 3억 천만 원

2025-11-25     이정하 기자
[사진 출처: 부천시 제공]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FC 소속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부천시에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와 어머니 송영미 씨가 참석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부천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로써 누적 기부액은 약 3억 천만 원에 달합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황희찬 선수는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는 등 어린 시절을 부천에서 보내며 성장했고, 현재 본가도 부천에 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지정 기탁돼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장 나눔 사업, 복사골FC 장애인 축구단 운영 지원, 부천안심드림주택 보증금 등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