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 박진석 경남대 건축학부 교수 / 유진상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





경남 도내 이슈를 집중 분석해 보는 시간,

헬로 이슈토크에 김세진입니다.



오늘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세 번째 시간으로

도시재생이 갖고있는 양날의 칼,

개발과 보존의 균형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20세기 초 근대건축 자산의 도시,

창원시 진해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그 해답과 방향성을 찾아볼텐데요,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실질적인 해당 지역 책임자인,

진해구 충무지구 총괄코디네이터 박진석 경남대 건축학부 교수,

경남도 공공건축가 유진상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1.

개발과 보존!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가장 큰 차이점이

오늘 주제라 볼 수 있겠습니다.



2.

도시재생의 방향성에,

'완전히 새로움'이 아닌

'개발과 보존이 공존'으로의 변화가

왜 필요했다고 생각하십니까?



3.

박진석 교수는

진해구 충무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 코디네이터를 맡았습니다.

진해가 오늘 주제에 적합한 케이스가 될 수 있을까요?



4.

진해구 충무지구 사업은 지역이 아닌 중앙에서 선정된 사업이죠?

그래서 유교수님께서는 심사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이번 충무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여러 주제에서 예를 들면서 애정을 보여왔거든요.

이번 사업에서 교수님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 지역 심사위원장으로서 생각했을 때,

진해구 충무동이 심사에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5.

'진해'하면

경남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의 도시입니다.

진해 충무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이 궁금합니다.



6.

계획으로 봤을 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민의 참여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7.

근대건축문화 플랫폼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어디까지 계획이 추진되습니까?



8.

근대건축 문화 플랫폼 사업은,

지역의 경제활성화나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

결국 진해 충무동의 보존과 개발의 균형성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임을 한다,

이렇게 해석해도 될까요?



10.

같은 맥락에서 볼 때,

보존과 개발의 균형성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11.

어떤 문화를 형성한다는 것은,

시일이 걸립니다.

또 주민의 참여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12.

걱정되는 부분은,

'둥지내몰림 현상'입니다.

지자체에서 어느 정도 방어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13.

오늘 주제와 관련해,

진해 충무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청사진,

다시 한 번 정리해주시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도 있겠지만,

주민의 참여가 도시를 바꿀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경남 곳곳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을 위한 걸음 걸음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다시 한 번 강조해 봅니다.



오늘 헬로 이슈토크는 여기까집니다.
저작권자 © LG헬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