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870여 건으로

피해액만 143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고액 알바' 광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모집한 뒤

이들이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아

송금하는 사례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남경찰은 "보이스피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최근 단순 현금수거책 역할로 범죄에 가담한 사람도

엄벌에 처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LG헬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