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헬로tv뉴스 경남은 지방선거 특집으로 꾸며봤습니다.



먼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낙마하면서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경상남도입니다.



자리를 지켜야 하는 민주당, 뺏어야하는 국민의힘, 그리고 무소속 후보까지 선거 열기는 벌써부터 뜨거운데요.



어떤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는지, 김수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공석인 경남도지사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지켜야 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등 굵직한 현안을 짚으며, 현재 경남도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두 명의 후보가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CG1)

신상훈 현 경남도의원과

양문석 전 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입니다.



신 도의원은 역대 최연소 도의회에 입성한 경력으로 청년 정책을 강조하고 있고,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양 전 위원장은,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는 목표입니다.



국민의힘은 경남지사 탈환에 자신감을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경남에서 대선 열기를 이어 지사직까지 뺏는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전·현직 의원의 2파전입니다.



(CG2)

박완수 현 국회의원과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입니다.



박 의원은 창원시장과 국회의원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이 전 장관 역시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경험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CG 3)또 무소속으로 최진석 두손인터내셔널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남은 기간, 전략 공천으로 또 다른 인물이 등판할 수도 있는 가운데,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는 이달 말쯤 경남지사 선거 판세의 윤곽이 잡힐 전망입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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