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원과 거제, 통영, 고성 등 진해만권 4개 시군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관광과 산업, 교통 등을 아우르는 종합 계획을 추진해

진해만권을 부울경 메사기티의

관광·경제 중심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표영민 기잡니다.
기자

진해만을 감싸고 있는

창원과 거제, 통영, 고성 등

4개 시군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진해만권 신 문화관광·경제벨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 위해섭니다.



문화관광·경제밸트는

진해만권 발전 가능성과

공동 협력을의 필요성을 느낀

창원시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

하나의 바다를 가운데 놓고 4개 시군이 다 마주 보면서

같이 하고 있는 생활 공동체고

생활권이고, 경제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협조도 협력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특별히 더 그런 것이 요청되는 시기가 아닌가… .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으로

관광, 교통, 산업 등의 사회적 기반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또 조선해양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대,

해양폐기물 공동 처리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 사업을 함께 발굴해

메가시티 협력사업에 반영시킬 계획입니다.



백두현/ 고성군수

곧 태동할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비해서

진해만권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추진하고 또한 반영시켜서 하는 것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불렸던

창원과 거제, 통영, 고성.



진해만권 관광 경제 밸트 조성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헬로티비뉴스 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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