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도구 깡깡이예술마을에서 추진중인 깡깡이 유람선,

영도 바다 버스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영도구와 해경,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남항 내 수리조선소 관계자, 선주협회, 지역 어촌계등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깡깡이 유람선 사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남항 내 유람선 안전운항 방안에 관한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 등이 이뤄졌습니다.



깡깡이 유람선 사업은

깡깡예술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부터 추진됐고,

올해는 영도구 예비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주력 시범 사업에도 바다 버스가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선박 운항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남항시설관리사업소로부터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이 미뤄지고 있는 상탭니다.



깡깡이예술마을 사업단은 이해관계자 간 공청회를 여는 것에 더해

유람선 운항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유람선 운항 허가에 대한 원만한 협의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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