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영도구에 개관한 국립해양박물관.

다양한 특별전시전이 열리면서

지난해에는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해양도시 부산이지만 시민들의

해양문화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낮은 상황에서

국립해양박물관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미니인터뷰에서는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국립해양박물관은 어떤 곳인지 간단히 소개해주신다면요.



해양박물관, 국립으로 해양 책임지는 박물관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



국립 기관이 해양수도 부산에 조성 '자부심'



2) 지난해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이 있을까요?



바다 경관과 함께 수준 높은 전시



국립으로 대부분 전시 무료로 이용 가능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3) 취임 이후 이전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한 전시회들이 눈에 띕니다.등대라든지 일제 강점기 사라져간 독도 강치에 대한 이야기도 현재 전시 중이죠.





지난해 알려지지 않은 '북한 바다' 소개



전세계 '등대'의 아름다운 예술적 세계 알려



사라져간 독도 강치를 기억하는 강치 헌정 전시



제주 바다, 여성과 바다 등 다양한 테마 전시 기획 중



4) 국민들의 해양문화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시회 외에 학술적 연구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지난해 바다 사람들 생애사 1에 이어 얼마 전 2가 발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소개해주시죠.



국민들 해양문화의식 높이기 위해 '학술적 연구' 진행



해양 유물 발굴·수집 작업 '중요'



'어민들 표창장 하나까지 수집하겠다'



6) 인천에 제2국립해양박물관이 문을 열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국립해양박물관 만의 차별점이 있다면요.

국립해양박물관이 맏형 역할 해야



인천 제2국립해양박물관 전액 정부 지원



현재 국립해양박물관 조성 시 민간 자본 투입



예산상 불균형 문제 발생



7) 마지막으로 못다한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시죠.



부산이 '해양문화수도'가 될 수 있도록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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