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AI가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 등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논문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제주에서 김현정 기자의 보돕니다.
VR공간에서 스마트장갑을 이용한

동작 인식 기술에 대한

논문 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규모 공간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참석자는 몇 명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링크를 통해 논문 발표가 공유돼

이 자리에 함께하지 않아도

질문과 답변 등 소통이 가능합니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온오프라인 동시 하계학술발표대회를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기술과 연구 내용을 담은

32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됩니다.



int> 김치용/한국멀티미디어학회장

이번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비대면 시대를 대비해서

'5G 시대 멀티미디어 기술,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젠데요.

특별히 인공지능, 네트워크 보안, 비대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유튜브 플랫폼 구축 등의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의대에 설립된

인공지능 그랜드ICT연구센터에서도

부산의 전략산업인 ICT와

전통산업의 협업과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정석찬/부산 그랜드 인공지능 ICT 연구센터 소장

항만물류, 제조, 의료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산업을

대상으로 해서 전통산업과 ICT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산업 공동 연구를 통해서

양 산업에 성장을….



영화제에서도 새로운 ICT 기술을 바탕으로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지정한 불록체인,

VR전용관 등 매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int> 이용관/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영화제에서는 지금까지) 블록체인을 비롯한 OTT 영역에

대해서 연구하고 채택을 해왔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나마….

올해는 더 발전시켜서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모형을

찾아 나가야겠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같이 연구해서 공동의 축제를 만들어나가야겠구나….



멀티미디어라는 단어조차 낯설었던 1997년

부산을 중심으로 태동한 한국멀티미어학회.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에

정보공유의 장이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U> 김현정 기자/hjkimbest@lghv.net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시대.

멀티미디어 기술과 연구, 민관학연의 협업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제주에서 헬로TV뉴스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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