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과 기후물리연구단 연구팀이

독일, 스위스 연구진과 함께 기후 변화와 인류 진화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기초과학연구원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알레프를 활용해 창출됐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에 4월 14일 게재됐습니다.



연구를 이끈 악셀 팀머만 단장은

이번 연구는 기후가 우리 호모종의 진화에 근본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현재 인류가 지금의 모습일 수 있는 것은 인류가 과거 기후의 느린 변화에 수천 년 이상 적응해 왔기 때문이라고 연구 의미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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