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기장읍성의 국가사적 지정과 관련한 조사를 위해

지난 26일 기장군을 방문했습니다.



조선 전기인 1425년 만들어진 기장읍성은

기장군에서 지난 2005년 첫 학술조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0회 이상 발굴 조사가 이어졌습니다.



26일 기장군을 방문한 문화재청 소속 현지조사단은

사적 지정 기준에 따른 문화재 가치 평가를 위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기장군은

기장읍성의 성벽 대부분이 남아있어 잔존 상태가 양호한데다

관아시설인 장관청을 지난 2014년 이미 복원한 상태라며,

국가사적 지정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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