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읍 기룡리 산 120번지 일원에 조성될 안데르센 동화마을은
기존에 기장 도예촌 사업이 추진됐던 곳으로
콘텐츠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기장군은 이후 기장도예촌 사업을 백지화하고
안데르센 극장과 테마숲, 동화마을로 사업을 전면 교체했습니다.
군은 지난 2015년 안데르센 극장과
2019년 안데르센 테마숲을 조성한 데 이어
앞으로 약 17만 제곱미터 부지에
안데르센 작품을 주제로 한 어린이 도서관과 영화관,
전시체험관 등이 들어서는 동화 마을을 조성해
내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장안읍 기룡리 일대가
국내 유일의 안데르센을 주제로 한 종합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