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나서죠.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가

인천 지역 지방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정치권의 관심도 높은데요.

이재명 상임고문이 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역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 9일 저녁

계산역 상권을 찾았습니다.



윤환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등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이재명 고문과 동행했습니다.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처음으로 나선 지역 주민과의 만남.



이재명 고문을 알아본 계양구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지자들은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를 안타까워하며,

이번 총선에서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이재명 고문은 지역 상인들도

만났습니다.



[싱크] 윤환 계양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장사 잘 좀 되게 도와주세요.)

집합금지 풀리고 좀 나아지지 않으셨어요?



[싱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아니에요. 너무 안돼요 지금. 나아져야죠.)

나아지게 만드는 게 실력이죠.



이재명 고문은 계양구민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계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사실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고 계셔서

저로서는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다

사진도 못 찍고 가셔서 제가 좀 미안하긴 한데요.

어쨌든 계양을 위해서 그리고 이 나라 발전을 위해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10일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계양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윤형선 예비후보가 유일하게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입니다.



헬로 티비 뉴스 이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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