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됐습니다.



홍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긴급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 26명 중 22명의 찬성으로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축제 시기를 하반기로 연기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행사성 예산 낭비 등을 이유로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LG헬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