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전해주실 소식은 어떤 내용인가요?
저희 당진시가 중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의 ‘중형 고용센터 등 신규설치 및 운영방안’발표에 따르면 충청권역에는 ‘중형 고용센터’ 총 8개소 설치 예정이고 그 중 당진이 포함된 건데요. 오늘 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2. 먼저 중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사업이 어떤 건지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고용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올해 안에 전국에 32개소의 중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설치 예정지는 지역 내 사업체 수나 구인인원·구직건수, 차상위수급자 수 등 관할 고용·복지 서비스 수요와 인구, 고용센터까지의 이동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역의 고용·복지 서비스 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조직으로 전국에 72개소가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보다는 규모가 작고, 국민취업지원제·취업·구인 지원 등 일부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수요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3. 그렇다면 당진시에서는 실제로 언제부터 운영이 되는 건가요?
당진시는 올해 10월 중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에 중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를 완료해, 일자리 지원기관과의 공간적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4. 중형 고용복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설치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취업 및 구인기업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좀더 체계회된 취·창업, 실업급여, 복지, 신용회복 상담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구요.
무엇보다도 그동안 실업급여 신청 등 고용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천안이나 서산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는 등 주거지에서 가까워진 곳에서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방송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시죠.
이번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에 의해 기업지원부서와 지역경제, 일자리지원부서가 경제과로 통합되었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구인처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당진시민누구나 당진에서 일자리를 찾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의 여파가 소상공인은 물론 제조업 특히, 철강 및 자동차 관련 수출입 의존도가 큰 당진에 부정적 영향이 직접적이고 상당한데요, 노사민정이 슬기롭게 협력해 지역고용 위기 극복 역량을 집중하여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민여러분께서도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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