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 7기 임기를 마무리하고 퇴임했습니다.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양 지사는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복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충남은 정부예산 8조 원 시대를 열었고 도민의 염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으로 환황해 시대의 중심으로 더 크게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지사는 앞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퇴임하더라도 정치는 계속할 예정이며 총선에 출마한다면 어렵고 힘든 지역에서 출마하는 게 다선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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