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그린 윤석열 대통령 풍자그림이

축제 전시장에 걸려 시민들에게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풍자 만화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해당 그림은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장에 걸려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그림은 윤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열차가

달리자 시민들이 놀라서 달아나는 모습과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검사복을 입은 사람들이 칼을 들고 열차에 탑승한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수상작을 전시했을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LG헬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