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7월부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복합열차가 강릉선과 중앙선에 동시 운행됩니다.



복합열차는 출발지나 목적지가 서로 다른

열차 2개 이상을 하나로 묶어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강릉선과 중앙선의 선로 용량을 확보하고

배차 간격 조정 등 열차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서 서원주까지 복합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도헌 코레일 원주역 부역장]

KTX 2대를 연결해서 운행하다가 분리해서 각각의 방향으로 운행하는 것입니다. 계획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앙선과 강릉선 열차 복합열차가 도착하면 분리해서 강릉선 열차는 강릉으로 중앙선 열차는 원주역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복합열차가 운행되면

출발역이 서울역으로 통일돼

기존 청량리에서 출발하던 중앙선 KTX도

서울역부터 운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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