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도총국에서 데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내 펜은 무뎌지지 않았다. 잠시 넣어뒀을 뿐...
각종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 대전이 열립니다.이번 수산 대전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행사 기간 중 7일~20일은 오프라인 행사가, 11일~24일은 온라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행사 기간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시,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할인 적용 대상 수산물은 명태와 참조기, 고등어, 마른 멸치, 오징어 등입니다.이중 최근 공급이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는 정부 비축 물량이 풀림에 따라, 마리당 각각 2100원과 1200원에 구매가
식당이나 호텔에서 지불하는 팁.외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또 미국이나 유럽 등으로 여행하면서 실제 이 팁을 줘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최근 국내에서도 이 팁 문화가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데요.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월 카카오T블루에 '감사 팁' 옵션을 시범 도입한 바 있습니다.이용자가 서비스에 만족할 경우 직접 추가 팁을 지불할 수 있는 겁니다.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기사와의 상생을 위해 해당 옵션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예상대로 일부 소비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또 국내 한 베이커리에서는 팁을 지급할 수 있는 박스가
0.7명.올해 2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입니다.2분기는 물론 전체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저치입니다.국가소멸위기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해법은 무엇일까요?일각에선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보면, 저출산 대책으로, "현금 급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 8∼17세 아동에 대한 아동수당 지급을 제도화해 시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현재 우리나라는 만 0세~7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요.이
최근 한 미국 교수가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됐었죠.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을 듣고 이런 반응을 보인건데요.당시 이 교수가 봤던 합계출산율은 0.78명이었습니다.이게 작년 출산율 수치인데, 최근엔 출산율이 더 떨어졌습니다.통계청이 밝힌 올해 2분기 합계 출산율, 0.7명입니다.또다시 역대 최저치 기록이 나왔습니다.합계출산율은 연초에는 높고 연말로 갈수록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는데요.이대로 가다간 3분기 합계 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국가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앵커]중부 지방을 관통하고 있는 태풍 카눈, 오늘 자정을 넘어서 내일 새벽에 북한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고요.내일 아침에 소멸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전문가와 함께 이번 태풍 카눈을 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한국자연재난협회 김승배 본부장과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본부장님, 먼저 카눈이 강원도를 지나면서 영동 지방에 특히나 많은 양의 비를 뿌렸거든요.강원도가 태풍 반원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 걸까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그렇습니다.이 태풍이 남해안 거제 부근에 상륙해서 충청도 그 다음에 수도권 이런
[앵커]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현재 어디쯤 와 있는지 그리고 강도는 어떤지 정확한 정보 기상청 예보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박이형 기상청 예보관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예보관님 지금 현재 태풍 이동 상황에 대해서 먼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이형 기상청 예보관]네,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6시 기준 통영 남쪽 약 100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22킬로미터로 직진하고 있으며 오전 9시경 통영 인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현재 태풍의 강도 위력 어느 정도나 될까요? [박이형 기상청 예
[앵커]태풍 카눈이 강한 체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 전문가 연결해서 들어봅니다.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교수님 현재 태풍 카눈의 강도와 위력 좀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네, 현재 제 6호 태풍 카눈의 중심 기압은 약 970헥토파스칼 정도, 그 다음에 최저 풍속은 약 초속 35미터 정도입니다.그리고 최대 시간당 강수량은 물론 지역마다 큰 차이가 있지만 태풍 주변에서 약 시간당 80밀리미터 이상의 그런 아주 강한 강수가 나타난 지역도 군데군데 현
[앵커]제 6호 태풍 카눈 위력 강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예보대로라면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는 첫 번째 태풍이 될 텐데요.자세한 내용 전문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안녕하십니까? 태풍이 지금 근접해 오고 있습니다.지금 어디쯤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네, 제주도 동쪽 약 180km 바다에 중심이 있는데 제주도와 일본 규슈 한 가운데 지금 태풍이 이동을 하고 복상 중에 있습니다. [앵커]지금 태풍의 이동 속도나 또 세력은 어떨까요? [
[앵커]태풍 북상에 따라 지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이 시간대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전문가에게 들어보겠습니다.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네, 태풍이 지금 근접해 오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지금 가장 우선적으로 좀 가정이나 지자체들이 좀 챙겨야 될 것들이 있겠습니까?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이제 태풍이 근접해 오고 있는 상태에서는 이제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하나는 개인이 나와 내 가족의 보호를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입니다.이것은 첫째 바깥의 외출을 자제해야 됩니다.그리
여러분이 태어난 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올해 2월 기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인 118곳이 소멸위험지역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소멸위기 지역은 지난 20년 간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2010년도부터 올해 2월까지 소멸위험지역을 표시한 지도인데요.2010년도만 해도 소멸 고위험지역을 의미하는 빨간색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그러다 2020년도에 들어서면서 전남과 경남, 경북 일부 지역이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됩니다.올해는 강원도 일부군까지 소멸지역이 확대됩니다.작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통계작
한국과 일본 케이블TV가 지방 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콘텐츠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는 20일~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케이블 컨벤션 2023'을 참관해 일본 케이블연맹(JCTA)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케이블TV 산업 번영을 위한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중희 사무총장과 이토 마사유키 총무성 과장, 무라타 타이치 일본케이블연맹 상무이사 등이 자리했고, 양국 케이블협회 관계자는 상호협력 방안이 담긴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
[앵커]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 세찬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80mm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승배 한국재난협회 본부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본부장님 안녕하세요. 네 본부장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그래서 현재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역에서 시간당 한 20~30mm 정도 내리고 있는데 오늘은 주로 이 전라남도, 경상도, 이 남부 지방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이 지역의 남부지방이 한 50~15
[앵커]계속해서 헬로tv뉴스 특보 이어가겠습니다.지금도 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이번 장마의 특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본부장님 안녕하세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네 안녕하십니까? [앵커]네 지금도 그렇고 또 경북 지역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어제는 중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정체전선이 남하한 탓일까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그 정도 거리를 가지고 뭐 밑으로 내려갔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지금 전북,
[앵커]지역소멸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수도권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비수도권은 사람이 빠져나가면서 도시 자체가 없어질 위험에 처한 곳이 태반입니다.특집 헬로이슈토크는 지방행정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소멸 문제 해법이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이지훈 기잡니다.[리포트]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 위험 지역은 118곳.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소멸위험지역은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지난 2010년과 올해 지방소멸지도를 비교해봤습니다.2010년 당시 소멸 위험에 진입한 지역이 13년 만에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됩니다.서울을 제외한 수도권도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에 외국인 근로자가 대거 투입될 전망입니다.올해 1분기 입국 외국인 근로자는 총 8666명.지난해 같은 기간(1373명)대비 531%나 증가했습니다.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농식품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로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 절차 등에서 법무부와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입국자수가 늘어나면서 인건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실제로 경북 봉화의 고추 농가에서는 지난해 13만 원이던 인건비가 올해는 11만 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영주의 사과
[앵커]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 들어보셨습니까급격한 인구 감소 위기 가운데 대학이 처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인데요.특히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해가 갈수록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지방 국립대 총장이 생각하는 대안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이지훈 기잡니다.[리포트]2000년 이후 폐교된 대학교는 총 19곳.모두 지방에 있던 대학들입니다.2023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 88곳 중 85% 역시 지방대학입니다.권역별 대학 입학 정원 감축 계획, 비수도권 대학이 수도권 대학에 비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