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독극물 중독으로죽은 것으로 보이는 어린 길고양이가 발견돼동물단체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26일 창원길고양이보호협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쯤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생후 6개월로 추정되는 길고양이를 발견했으며인근 동물병원으로 이송했지만결국 죽었다고 전했습니다.경찰은 독살 등 외부적인 요인에 따른 타살이 의심된다는 동물병원의 소견을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 내 CCTV 등을 확보하는 등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부산 가덕도로 확정하는 내용의 가덕도 신공항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29명 중 찬성 181표, 반대 33표, 기권 15표로 가덕도 신공항특별법의 의결했습니다.이는 지난 11월 특별법안이 발의된 지 석 달만으로,법안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사전타당성 조사도 간소화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이에 따라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5년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났습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26일 제54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해창원의 미분양관리지역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창원시는 지난 2016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2019년 7월, 미분양 주택이 5,889가구로 전국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이는 이달 들어 부영주택이 시공한 마린 애시앙 분양률이 86%를 기록하는 등아파트가 미분양을 상당 부분 털어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6.25 전쟁 중 국군 병력이 지리산 공비토벌 과정에서 거창군 신원면의 주민 700여 명을 집단 학살한 거창사건,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이 거창사건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는데요.이를 기념하기 위해거창군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자세한 내용 알아보죠.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 조호경 소장 전화연결돼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인사1. 거창군이 거창사건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행사들을 진행하고 계신가요?> 조호경 /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장2. 2021년을 거창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창원시가 시내 도로 제한속도를 60km 이하로 전면 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기존 제한속도 70km 구간은 60km로,보조간선도로나 생활도로 등은주변 환경에 따라 30~50km로 기존 속도를 유지하거나 하향 조정됐습니다.속도제한 표지판과 노면 표시 등 시설물 정비는 모두 마무리됐으며,본격적인 단속은 약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됩니다.
마산로봇랜드가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합니다.이벤트 기간 한복을 입은 입장객에게는 이용권이나 입장권을 50% 할인해주며,소띠 방문객에는 30% 할인 혜택을 줍니다.또 설 명절을 맞아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의민속놀이 체험 기회를 입장객들에게 제공합니다.얼음 썰매장과 튜브 슬로프장은 설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5일까지만 운영합니다.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현황은경남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응급의료 포털과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관련 정보는 10일 오후 6시부터 제공됩니다.연휴 동안 도내 38곳의 응급·당직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진료합니다.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1천840곳은 일자별로 문 여는 곳을 지정합니다.설 연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19곳과 의료기관 14곳을 포함해모두 33곳입니다.
합천군과 경북 성주군이 9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 확정과 추진을 촉구하는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이날 발표된 공동건의문에는정부에서 제시한 노선안을 찬성한다는 내용과 함께합천군 합천읍과 성주군 수륜면 적송리 인근의 정거장 입지의 타당성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있습니다.두 지자체는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해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시행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합천군과 성주군은 조만간 국토교통부를 방문해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9일 낮 12시 50분쯤 밀양시 초동면의 한 떡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이 불은 약 30여 분만에 꺼졌으며,공장 관계자 5명이 대피해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마창대교 통행료가 또 인상됩니다.안그래도 가장 요금이 비싼 곳인데,통행료 인상 소식에 지역사회의 반응은 차갑기만 한데요.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구지은 기자 전화연결돼 있습니다.구기자, 마창대교 통행료가 또 오릅니다?기자)네, 그렇습니다. 마창대교는 민자도로 중에서도 가장 요금이 비싼 도롭니다. 하지만 현재 소형차 기준으로 2천500원인 요금이 내년에 또 3천 원으로 인상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 2008년 개통한 마창대교는 개통 당시부터 통행료 문제로 늘 시끄러웠습니다. 최초 개통시 통행료는 2천400원이었으며, 지난 2009년 9
창원과 함안에도 올해 안에 광역 환승 할인제가 도입될 전망입니다.경남도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응답자 517명 중 창원 거주민 92%, 함안 거주민 97%가 창원~함안 간 광역 환승 할인제 도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남도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재정 지원,두 지자체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 올해 상반기 중 환승 방법과 환승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경남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 발표에 따라 운영 제한업종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합니다.8일부터 영업 제한이 완화되는 업종은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등입니다.현재 적용 중인 거리 두기 2단계는 설 연휴인 14일까지 유지되며,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여행, 이동 자제 등설 연휴 특별방역 조치도 그대로 추진됩니다.
창원시가 속천항 일대1.5km 구간에 걸친 해안 산책로를 따라 빛거리를 조성했습니다.속천항 빛거리에는진해를 상징하는 벚꽃 모양의 조명과포토존 등이 설치됐으며,'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활용한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웅담도 마련됐습니다.빛거리 운영 시간은 동절기 기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식당 종업원을 성폭행한 전직 경찰관인 50대 남성이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54살 A 씨는 지난해 8월자신이 운영하는 창원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베트남 국적 여성과 술을 마시다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재판부는 A 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취업제한 7년을 명령했습니다.
이번 설 명절 차례상은가까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을 통해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대형마트의 온라인 주문 시스템이나 소셜커머스 전문 업체 못지않은 서비스로코로나19 속 전통시장 비대면 장보기가 인깁니다.구지은 기잡니다.4년째 양산남부시장에서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주 씨.코로나19 여파로지난 한 해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긴 데다소비심리까지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판매로 사정은 바뀌었습니다.12월 한 달, 주문 건수만 2천700건을 넘기면서온라인 판매 시작 전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가 계속되면서지역경제 사정이 말이 아닙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는 재난지원금을 풀어 지역상품권 유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구지은 기잡니다.지난해 5월, 전국 최초 지역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거창군.3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구인모 / 거창군수"가급적이면 설날 이전에 지급해드리기 위해 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이때는 토, 일요일 공휴일 없이 신청을 받아서…순수 군비만 약
김해 가야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에 선정됐습니다.이는 매력도와 지속가능성, 접근성, 편의성,방역과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데 따른 것으로김해 가야테마파크는 수용인원 제한과 방역 출입 시스템, 시설물 방역 소독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항목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한편,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사업 회복을 위해 경남의 대표 관광지 10곳을 전국 관광객들에 소개하는 사업으로안심 나들이 관광지로는 통영 디피랑과 합천영상테마파크,창원 진해해양공원, 거제
NHN 김해데이터센터 건립이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김해시는 NHN 김해데이터센터에 대해최근 공동사업자인 HDC 현대산업개발과 함께구역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김해시는 현재 자체 심의 등을 거쳐 정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사업인정 신청을 한 상태로,이후 경관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교통성 검토,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가 진행되면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준공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NHN 김해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은 NHN과 현대산업개발이 부원동 일원 3만1100㎡ 부지에
양산시가 무상임대를 하는 착한 건물주에게 전국 최초로 재산세 75%를 감면해줍니다.양산시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해줄 경우인하율에 따라 기존 50%에서 최대 75%까지 건물주의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또, 상업용·산업용 건축물 재산세도 10% 경감할 계획으로시의회의 동의안 의결 과정을 거쳐오는 7월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양산시는 이번 지방세 감면을 통해 모두 5만 3천여 명이 약 25억 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올해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합니다.창원시는 이달부터 수소연료전지차 530대를 보급할 예정으로한대 당 3천310만 원의 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법인과 기업체의 경우 한대 당 3천500만 원이 지원됩니다.구매를 원할 경우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보조금을 신청하면 됩니다.자세한 지원 자격과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