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신답게 지역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쓸모 있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박형대 전남도의원이 최근 장흥의 한 산불진화대원이 벌목 작업을 하다가 숨진 사고를 놓고 안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박 의원은 24일 전남도의회에서 산불진화대원 안전대책 마련 간담회를 열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살펴본 뒤 각 사례마다 적용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대책을 모색했습니다.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전문 업체가 아닌 산불 진화 대원에게 위험 수목 제거 작업을 시키는 곳은 장흥군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지난 11일 전남 장흥에서는 산불진화대원이 주택 인근에 있는 위험 수목을 제거해달라는 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국제 무대에서 디자인 상을 받았습니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4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유아 전용 놀이공간에 적절한 색감과 입체감을 입혀 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호기심을 유도하도록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생물자원관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 독일에서 주관하고 있는 레드닷 어워드와 이프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영암군이 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귀농정착금을 지원합니다.영암군은 세대원이 농어업인이 아닌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귀농정착금 지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65세 이하 세대주 농어업인 조건을 충족하면 귀농정착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귀농정착금은 2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고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목포신항 일대에 덴마크 해상풍력 관련 기업인 베스타스가 투자 의향을 밝힌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이 덴마크 현지를 찾아 관련 시설을 시찰했습니다.박 시장은 현지시간인 지난 23일 해상풍력 산업의 거점 가운데 하나인 오덴세 항과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의 터빈 공장을 둘러보고 오덴세 항에서 목포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박 시장은 또 오덴세 항을 본보기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해상풍력 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의대 유치 현안 질의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30년 전남도민 숙원 사업, 의대 유치 부속 병원 설립과 관련해 30년의 근거가 어디에 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전 부의장은 379회 임시회에서 전남지사가 후보 시절 내걸었던 의대 유치 30년 숙원 사업의 근거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답변을 회피한 것에 대해서는 차마 무서워서 말을 아끼는 것이냐며 지난 1990년부터 목포에서 의대 유치 활동이 시작됐다는 걸 알면서도 정작 목포라는 지역은 언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34년 전부터 목포가
지난해 10월에 불거진 강진 경찰서 신고 포상금 부당 수령 의혹에 대해 전남경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가운데 과거 경찰관에게 통장을 도용 당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 씨가 경찰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전남경찰 수사 관계자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A 씨는 지난 2020년 11월 20일 자신이 신고 포상금 30만 원이 든 봉투를 B 경위에게 전달한 유흥주점의 장소가 다르고 증언이 엇갈린다는 이유로 전남경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건 수사가 허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러면서 전남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당시 자신
대한조선이 창립하고 처음으로 8천 TEU급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을 건조하는데 성공하고 명명식을 가졌습니다.대한조선은 지난 23일 해남 조선소에서 최근 건조에 성공한 선박 3척에 대한 명명식을 갖고 캐더린 씨,(CATHERINE C), 그린랜드(GREENLAND), 그린빌(GREENVILLE) 등 각 선박에 이름을 부여했습니다.새로 건조한 중형급 컨테이너선 3척은 그동안 대한조선이 주력했던 원유 운반선보다 더 큰 규모로 길이 272미터, 높이 24.6미터, 폭 42.8미터의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남권 의대 설립과 관련해 서부권 유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목포대는 지난 1990년 문교부를 시작으로 34년 동안 지속적으로 의대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의대 유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과 농어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열악한 의료 환경은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인구 규모나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서부권 유치가 타당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전남 해남에 자원순환복합센터가 들어섰습니다.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들어선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재활용품 교환과 교육장, 기획전시 공간 등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자원순환복합센터는 1회용품 반입이나 사용이 금지되고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적립되는 점수를 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암군이 F1경주장 일대에서 카트와 VR을 즐길 수 있는 '영암 모터피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영암 모터피아는 국제 규모 전용 경기장에서 차량을 조종할 수 있는 카트 체험과 VR, 드래그 레이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모터피아 프로그램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이달(4월) 말까지 영암모터피아사무국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일대에서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천사 피아노섬 축제'가 열립니다.이번 축제는 104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유명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펼쳐지고 예선전을 거친 20팀의 댄스 대회도 함께 진행됩니다.축제 기간 자은도 양산해변 일대는 피아노 포토존과 다양한 식문화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됩니다.
영암군이 보육시설과 각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농가를 모집합니다.친환경 농산물 공급은 영암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거나 재배할 예정이면 참여할 수 있고 친환경 품목 인증을 받아야합니다.다만 쌀은 출하 품목에서 제외됩니다.희망 농가는 영암군 공식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덴마크 해상풍력 전문 기업인 '베스타스'가 전남 목포신항 일대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목포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터빈사인 '베스타스', 통합물류 기업인 '머스크'와 3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목포신항 일대 20만 제곱미터 부지에 최대 150대 규모의 해상풍력 터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해상풍력 터빈 제조 공장은 오는 2027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양산해변 일대에 피아노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신안군은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천사 피아노 섬 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해변가에 설치한 피아노를 활용해 바다나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등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 목포대학교와 LG헬로비전 호남방송이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현안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목포대와 호남방송은 18일 무안 남악신도시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방송 제작 현장 체험 지원과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또한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된 지역 현안과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비용이나 정치자금 허위 보고 여부가 있는지 집중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전남선관위는 22일부터 도위원회나 각 시군 위원회별로 수입이나 지출내역을 집중 조사해 가격 부풀리기나 축소 또는 누락, 허위 보전청구, 이면계약을 통해 뒷돈을 주고 받는 행위 등 부적절한 선거 비용 청구에 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한편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적발된 부정행위 건수는 182건, 전남은 14건이 적발됐고, 위반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외국인에게 조선 무예를 전수하기 위한 해남문화관광재단의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해남 우수영 일대에서 외국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세계합기무도협회 소속으로 조선시대 복장을 입은 채 검과 창을 활용한 무예를 배우고 다양한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국립 목포대학교가 천원 아침밥에 이어 천원 간식을 도입하는 등 학생 복지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목포대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 반부터 1시간 동안 선착순 2백 명에게 베이글과 음료 또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천 원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목포대는 학생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호텔 조식 수준의 아침밥을 천 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목포문화연대가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해 공모 절차를 밟겠다는 전라남도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목포문화연대는 18일 성명을 내고 전남도가 법률가 자문 과정을 거친 뒤 공모 절차를 통해 의대 신설 추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적법하다고 밝혔지만 추천에 의한 대학 선정은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더 많은 파장을 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목포대는 지난 1990년 전남에서 처음으로 91학년도 대학 정원조정 신청서를 냈고, 약 30년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의대 신설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며 절호의 기회를
전남 지역에 배정된 공보의들이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되거나 지원자가 감소하면서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4월 현재 전남의 공보의는 229명으로 지난달 267명보다 3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규로 배치된 공보의 수도 지난해 109명에서 올해는 84명으로 줄었습니다.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 때문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행동에 나서면서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공보의는 45명, 실제로 전남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보의는 184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