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이달 초 강릉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따뜻한 봄을 시샘하듯이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남] 초봄처럼 따뜻했던 날씨는 16일부터 영하권으로 떨어졌고,17일에는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보도에 홍승연 기자입니다.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빠른 걸음으로 지나갑니다. 꽁꽁 둘러싼 목도리에, 두툼한 패딩까지.사람들의 옷차림은 한겨울을 방불케 합니다. 지난 주말 한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랐던 날씨는 이번 주 들어 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16일 한낮 최고 기온은 영서 지역 영하 3도,
[여]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정선과 삼척 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남]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산불 발생 위험이 더 커지고 있는데요.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홍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산등성이에서 연기가 솟아오릅니다.소방관들이 분주히물을 뿌립니다.삼척시 신기면 서하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건지난 9일.불은 산림 만㎡를 태우고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지난 5일에는정선군 북평면 장열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산림 1만 5천여㎡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스탠드업]"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낙엽도 이렇게말라 있는
원주시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비상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합니다.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긴급 대응을 위해 필수 인력 30여 명을 배치하고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공무원 지정 등 비상근무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원주 명륜동 재개발 지역 주택 화재로일가족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유가족과 주민들이 9일 원주소방서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소방서의 구조가 늦어져 인명 피해가 늘었고,비상 소화장치 작동 불량으로 초기 진화가 불가능했다고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소방서는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향후 소화전 등 시설 정비에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횡성에서 9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발생했습니다.횡성군 보건당국은 횡성 대성병원에서코호트 격리 중이던 80대 환자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해당 환자는 앞선 3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4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로써 횡성군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남]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려주는 안내판. 지나가기만 해도 차를 식별하는 하이패스.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편리한 기술들인데요.[여] 원주시가 이런 걸 가능하게 하는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혀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원주 도심을 가로질러차량 통행량이 많은 단계 사거리.꾸준히 교통량이 늘면서출퇴근 시간대마다 상습 정체에 시달렸습니다.그러나 최근 원주시가 통행 신호를10초 늘리면서 차량 흐름이 개선됐습니다.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ITS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통해개선점
코로나19로 최근 감염병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이에 올해부터는 결핵 확진 검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결핵의 조기 발견을 돕고, 시민들의 부담을줄이겠다는 건데요.자세한 내용 이슈앤피플에서 들어보겠습니다.김기준 원주시 보건행정과장 연결되어 있습니다.Q1. 과장님 먼저 결핵 확진 비용 부담이라는 게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Q2. 결핵 의심되는 경우 지원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결핵 의심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Q3. 그렇다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시민들은 별도의신청 절차를 밟아야 하나요?Q
[여]오주호 아나운서,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남] 네 그렇죠. 주위에 문 닫은 가게가 많이 보이더라고요.[여] 특히 강원도는 관광과 서비스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그 타격이 더 크다고 합니다. 홍승연 기자가 실태를 살펴봤습니다.원주 중앙시장에서40년간 한복을 팔아온 장순자 씨.코로나19가 1년 넘게 계속되면서폐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울며 겨자 먹기로 가게 문은 열고 있지만고객의 발길이 끊긴 지는 이미 오랩니다.[인터뷰] 장순자/중앙시장 상인"나와서 좀 현장을 봤으면 좋겠어. 중앙 시장이 지금 어
[남] 횡성군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비상에 걸렸습니다.[여] 병원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고,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벌이고 있습니다.보도에 홍승연 기자입니다.횡성의 한 병원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처방전이라도 받으려는 사람들만 병원 주변을 서성거립니다. 이곳에서 횡성군 15번째 확진자가발생한 건 지난달 30일.뒤이어 같은 층에 입원해있던 환자 두 명이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또 해당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해온 A씨도원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해
상지대학교 청년지원센터가 2021년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은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심리 상담과 교육 훈련 등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상지대학교 청년지원센터는올해로 3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2월 중순까지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할 방침입니다.▶LG헬로비전 채널 25번, 지역 소식 No.1 강원방송/영서방송/영동방송[헬로tv뉴스] 평일 오후 1시 50분/6시 25분, 우리 동네 대표 뉴스▶지역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강원방송/영서방송/영동방송[SNS] 유튜브·페이스북
원주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최근 원주시에서 미분양이 증가하고 해소도 저조해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5일부터 지정 효력이 발생해사업자가 주택 공급 등을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 심사 등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반면, 강릉시는 미분양 관련 모니터링 기간이 종료돼관리지역에서 제외됐습니다.
주말 사이 횡성군 주민 3명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모두 같은 병실에서 생활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해당 병원을 둘러싼 지역 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 들어보겠습니다.1일 횡성군 브리핑입니다.장신상 횡성군수1일 오전 11시 기준횡성군 코로나19 확진자 17명횡성대성병원 입원 치료 중인 환자17번 확진자 역시 같은 병동 환자3명 확진자 모두 80대로 확인사회적 거리두기 연장…5인 모임 금지식당·카페 등 21시 이후 운영 중단시설 방역수칙 홍보 및 지도점검 강화생업시설 생계 곤란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고강도 업무에 따른 택배 종사자들의 과로사 발생도 늘었습니다. 대책 마련을 위해 업계는 총파업을 예고하고,심야 배송 제한 등의 대안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택배비 인상 등 환경적 변화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생각은 어떨지, 홍승연 기자가 이야기 들어봤습니다.[인트로]택배 노사,사회적 합의 6일 만에 불발"분류작업 등택배 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하라! "택배노조, 29일부터무기한 총파업예고된 택배 대란시민들의 생각은?------------------시민들은 대체로택배 근로자들의 어려
28일 강원도에 태풍급 강풍과 함께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강원지방기상청은 낮 한때 내륙과 산지에는 최대 10cm에달하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내다봤는데요.기온도 크게 떨어져 주의가 필요합니다.이슈앤피플에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강원지방기상청 김효정 예보담당 연결되어 있습니다.Q1. 태풍급 바람이라고 하니 우려스러운데요.먼저 강풍 관련 내용부터 짚어주시죠.저기압 영향으로 29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산지와 동해안 12~18m/s 강풍 예보28일 오후 12시 기준 강풍 특보 내려져Q2. 많은 눈도 예보되어 있다고요? 얼마나 내릴까요?
남)2021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들어보는신년 인터뷰 시간입니다.여)이번 시간에는 장신상 횡성군수를 만나 새해 군정 계획을 들어봅니다.질문1.2020년 횡성군의 성과와 아쉬운 점은?긴 장마에 코로나19…주민 어려움 가중이모빌리티 전기 자동차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 지정횡성군 주력 산업으로 발전 예정사상 첫 온라인 한우축제…성과 거둬443만 명 참여…대표 브랜드 입지 '강화'루지 체험장 4만 명 방문 '성과'질문2.코로나19 방역과 지역 경제 살리기 대책은?14명 확진자 발생…주민 감염 거의 없어보건소 방역팀
겨울철 도로 위 불청객으로 불리는 불랙아이스를 알고 계시나요? 도로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얇게 얼어붙는 현상으로 많은 사고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매년 1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해 운전자들의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도에 홍승연 기자입니다."어! 어! 스톱!"부서지고 옆으로 쓰러진승용차와 트럭이 도로 위에 뒤엉켰습니다.속도를 줄이라는 신호에도 속수무책으로 미끄러집니다. 결국 차량 40대가 연쇄 추돌하면서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비슷한 상황은 지난겨울,강원도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아보지만속도가 줄어들기는커녕되
18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많은 눈이 내리면서통행에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많으실텐데요.눈은 얼마나 내렸는지,앞으로 날씨 전망은 어떤지 이슈앤피플에서 자세한내용 들어보겠습니다.강원지방기상청 함인화 예보담당 연결되어있습니다.Q.먼저 강원도에 내린눈의 양이 궁금한데요.얼마나 내렸나요?17일 21시부터 영월 5.5 정선 3.8cm 눈홍천 내면 9.9cm 태백 5.1 cm 쌓여Q.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도내려져 있지 않습니까?눈은 언제쯤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고 계신가요?18일 강원도 대부분 지역 대설주의보내륙과 산지 18일 오후까지 3~8cm
이맘때 학교는 학생들의 진학과 새출발을축하하는 졸업식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펼쳐져야 하는데요.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졸업식 풍경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거리두기 등을 위해 학생들만의 조촐한 졸업식이 열리는가 하면아예 온라인으로 전환한 곳도 있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졸업식이 한창인 원주의 한 초등학교.정문 앞이 한산합니다.교문 앞을 가득 채우던상인들도, 화려한 꽃장식도찾아보기 어렵습니다.손에 꽃다발을 든 가족들만학교 울타리 너머에서아이들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스탠드업]"6년 동안 다닌 학교를 졸업하는 날
남] 지난 2019년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강원도 최남단에위치한 영월까지 확산됐는데요.여] 인근 지역 양돈 농가들은 울타리를 만들고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홍승연 기자입니다.횡성군의 한 돼지 농가 주변에울타리가 설치됐습니다. 바닥에는 소독용 석회 가루가 가득합니다.[스탠드업]"인근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잇따르자지역 농장들도 이처럼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전 지역에한파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이번 추위는 8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얼마나 추울지,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이슈앤피플에서 짚어보겠습니다.강원지방기상청 이수진 예보 담당 연결되어있습니다.Q1. 날씨가 상당히 추운데요.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된다고요.얼마나 추울 것으로 보고 계십니까?Q2. 이처럼 추운 날씨에 시민들이 어떤 부분들을유의하면 좋습니까?Q3. 그런가 하면 영동지역은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얼마나 건조한지 궁금합니다.Q4.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어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