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김대현 시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취지가 옳다 하더라도 절차적 하자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며 공청회나 여론조사 없이 조례안을 낸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이외에도 대구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을 들여 동상을 짓는 것, 그리고 이미 동상 건립 시기와 위치까지 언급하고 시의회에 조례안을 낸 것에 대해 지적했습니다.1시간 가까이 진행된 심의와 토론 끝에 기획행정위
[앵커]경산시가 26일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에 성공했다며 시청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조현일 경산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해 유치 과정과 경과를 설명했습니다.심병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경산시청 별관에서 열린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 기자 회견.조현일 경산시장은 쇼핑몰 유치와 관련해 수 십 차례에 걸친 산업자원부 설득 과정, 특혜와 형평성 문제 등 극복 과정과 경과를 설명했습니다.대형 쇼핑몰은 5만 평 규모로 계획됐지만 산업자원부와의 타당성 심사와 승락 과정에서 3만 3천 평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6호로 지정된 예천 회룡포가 문화재청이 공모한 '2024년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이에 따라 회룡포 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과 낙후된 기반 시설의 개선이 추진됩니다.예천군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비룡산 제2전망대를 설치하고, 삼강문화단지를 연결하는 임도와 등산로, 숲속 어드벤처 등을 조성해 회룡포를 명품 관광 거점으로 브랜드화할 방침입니다.
영양군이 (주)발효공방1991과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양 기관은 일월면 주곡리 일대에 발효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영양군의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전통 발효 상품 개발과 산업 육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영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풍산읍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는 전처리실과 가공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총 53종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와 잼, 소스류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교육의 전 과정을 수료해야 합니다.
[앵커]경상북도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의 중점 과제로 삼고 있는데요.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오는 2026년까지 민간투자 10조 원을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서희동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말, 경상북도는 공공 재정에 의존한 지금까지의 발전 전략은 지역의 획기적인 성장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산발적인 소규모 투자만 가능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는 이유입니다.따라서 올해부터는 민간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발전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양양군이 올해 1회 추경 예산으로 4,682억 원을 편성해 양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추경 예산안은 당초보다 430억 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양양군은 물치항 어촌뉴딜300 역량강화사업에 11억 원, 양양 군립도서관 건립 1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억 9,000만 원 등을 추가 편성했습니다.양양군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의결됩니다.
양주시가 다음 달 열리는 제7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사전 신청을 하면, 축제 기간인 11일과 12일 문화체험과 해설 프로그램, 퀴즈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모집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단위 등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평창군은 26일 군청에서 올림픽 테마파크 실감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실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수행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테마파크 ICT복합문화공간에 설치할 실감콘텐츠 제작 방향과 과정 등에 관한 실무적 논의를 위해 열렸습니다.평창 올림픽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실감콘텐츠 제작도 공사 일정에 맞춰 내년 상반기 구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과수 담당 공무원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했습니다.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변화하는 재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강원도 내 사과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1천434㏊로, 2010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농업기술원은 강원도가 사과 주요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기별 적합한 과수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원주교육지원청 이전 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사업은 원주교육지원청을 옛 학성초 부지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수영장과 돌봄지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짓는 것입니다.원주교육청 이전은 2027년 상반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9년 3월 개관이 목표입니다.도교육청은 "청사 이전을 통해 더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최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새만금 방조제 1호 구간은 부안군,2호 구간은 김제시, 3·4호 구간은 군산시 관할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그렇지만 새만금 관할권을 둘러싼 시군 간 본경기는 이제부터라는 분석인데요. 도로와 항만 등에 대한 관할권을 정할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일곱 번째 회의가 다음 달로 예정됐는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정명기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 행안부는 9년 전, 새만금 방조제 1호 구간은 부안, 2호 구간은 김제 관할로 정했습니다. 이에 불복한 군산시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
계양구가 계양아라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청년창업 푸드트럭을 운영합니다.청년창업 푸드트럭은 계양구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빛나는 청년, 희망을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푸드트럭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앞서 계양구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선정된 청년들은 앞으로 계양아라온에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됩니다.계양구는 다음 달 4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
부안 지역 최초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오늘(26일) 개소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면적 850㎡ 상당, 지상 2층 규모로 체력 단련실과 상담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췄습니다.[권익현 / 부안군수 :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는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써 부안군민에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한 서울시가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 삼아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서울시는 수상호텔과 오피스 등은 부유식으로 설치해 강의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고 수위 상승에 따른 안전성 등을 반영했다고 전했습니다.또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강해도 제작과 항로표지 정비, 선박교통관제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 밖에 해상 영화관 등 다양한 수상 행사 시에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김인환
법원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중단됐던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결국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됐습니다.서울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으로 구성된 서울시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켰습니다.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주민 조례 청구를 받아들여 지난해 3월 서울시의회 의장이 발의했지만 법원이 시민단체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제동이 걸렸다 이번에 다시 상정돼 의결됐습니다.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광역자치단체는 충남에 이어 서울시 등 두 곳으로 늘었습니다.영상
보령해양경찰서가 수상형 체험활동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보령해경은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 등 수상형 체험활동 시설 3곳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 수칙 교육 여부와 안전 관리 요원 자격, 연안 체험활동 보험 가입 여부 등입니다.연안 체험활동은 수영과 스킨스쿠버,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활동 등을 말합니다.
예산군이 '예산 관광택시' 투어 활성화에 나섭니다.관광택시 기사들은 관광객이 원하는 경로에 따라 운행하며 현지인 추천 맛집 등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합니다. 현재 택시 4대가 운행 중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6시간 이용 시 12만 원이며 이용 요금의 절반은 예산군에서 지원합니다.
예산군이 저소득층 난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천장 단열공사와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이 지원됩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며 공공임대 주택에 살거나 2년 이내 이미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은 예산군에 하면 됩니다.
예산군이 삽교읍 내포출장소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열었습니다.센터는 놀이공간과 사무공간 등을 갖췄으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예산군은 센터를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