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번에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춤판으로 변하는 원주로 가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 축제죠?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일 개막합니다. //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지난 2년간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계획입니다.



김수아 기자의 보돕니다.
원주 댄싱 카니발이

3년 만에 돌아옵니다.



국내외 56개 팀,

3천여 명의 춤꾼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도시 전체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 무대로 변신합니다.



[브릿지- 김수아 기자]

"이 100m 길이의 런웨이와 같은 무대에서

3천여 명의 댄서들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에

댄서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인터뷰- 안채원 강산&제이 소속 단원]

"3개월 동안 평일 저녁마다 연습했어요.

시간이 얼마 안 남았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서 꼭 일등 할게요.

파이팅!"



댄싱 경연 외에도 한우 축제와 VR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됩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를 도입하거나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축제 무대를 꾸미는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습니다.



[인터뷰- 이재원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총감독]

“축제가 에코 축제로 변환될 수는 없지만,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좀 해봐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환경에 대한 프로그램을 좀 과감하게 넣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원주 댄싱 카니발을 찾은 방문객은

300만 명이 넘습니다.



도심 곳곳을 춤과 음악으로 물들일 이번 축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집니다.



헬로 tv뉴스 김수아입니다.



▶LG헬로비전 채널 25번, 지역 소식 No.1 영서방송

[헬로tv뉴스] 6시 40분, 우리 동네 대표 뉴스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영서방송

[SNS] 유튜브·페이스북 '헬로!강원' 구독

[제보] 카카오 ID '헬로tv뉴스'검색
저작권자 © LG헬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