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 치러지는 김제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전 김제시의장의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후보자 등록 첫날 4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요,
정명기 기자가 만나 후보들의 출마의 변을 들어봤습니다.
[기사본문]
김제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
무소속 김성배 후보가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습니다.
김제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금구면 상학마을 이장을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배 / 김제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무소속)
"문제는 틀에 박힌 낡은 정치와 무능하고 몰염치한 리더들, 자리만 차지하는 행정 관료들입니다. 판갈이를 해야 합니다. 정의롭고 따뜻한 그래서 비전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전 김제시의장
주민소환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였던
무소속 문병선 후보도 등록했습니다.
현재 열린 김제시민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병선 / 김제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무소속)
"그동안 수년 동안 제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면서 부족하다, 제대로 실행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제도권 안에서 실행해보고 싶어서 그래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김승일 후보도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최근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았습니다.
[인터뷰]
김승일 / 김제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민주당)
"15년간 우리 김제에서 함께 청년들과 봉사해온 마음으로 시민분들을 섬기고, 서울 건국대 법학과와 원광대 로스쿨에서 배운 법 지식으로 시민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조례 제정에 힘쓰도록…"
민주당에서
김제시 자치분권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최훈 후보도 등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취재진이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문자를 남겼지만
출마 배경은 듣지 못했습니다.
18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5일부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청일 /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
"후보자의 선거운동은 3월 25일 선거 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인 4월 6일까지 가능하고, 후보자 공약 등 정보는 후보자 등록 후 중앙선관위 정책·공약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제시 나 선거구인
용지와 백구, 금구면, 검산동 유권자는
2만천여 명,
[S/U]
전 김제시의장의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3명의
다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헬로TV 뉴스 정명기입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역 소식, 전북방송 채널 25번
[헬로TV 뉴스] 월~금 저녁 6시 30분
[전북방송 유튜브]http://www.youtube.com/c/헬로전북LGHelloVision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ghellojb/
[제보전화]070-7373-4432 // 010-2915-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