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긴 연휴가 끝났다는 아쉬움 때문일까요. 좀처럼 몸도 마음도 일상 회복이 어렵다는 호소가 많은데요. 이럴 때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연결해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허 연/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인사)
[앵커]
1. 명절 연휴 뒤 지치는 몸과 마음을 흔히들 명절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명절증후군이라 볼 수 있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허 연/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두통·어지러움·위장장애·우울 등"
"여러 증상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명절 뒤 일주일 넘게 지속하기도"
"휴식에도 반복적 자극 시 만성 통증 발전"
[앵커]
2. 신체적, 또 정신적 증상이 다양한데요. 신체적 증상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허 연/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손목터널증후군 호소 비중 높아"
"자기 전 따뜻한 물에 손 담그고 스트레칭"
"소화불량 시 위장 부담 줄여가야"
"5일 이상 증상 지속 시 병원 진료"
[앵커]
3. 정신적 증상은 신체적 증상만큼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안 될 부분이죠? 어떤 방법들이 도움이 될까요?
[허 연/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자녀 진학·성적, 대화 주제 자제"
"비교·갈등 소지 있는 대화 주제 삼가야"
"주부에 편중된 가사, 분담 분위기 조성"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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