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을 뒤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뒤 합의금을 뜯어낸 20대 A 씨와 B 씨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천안·아산 지역에서 음주 운전자 16명을 대상으로 6천4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당은 유흥주점 앞에서 음주운전 중인 승용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운전자에게 사고를 무마해 줄 것처럼 이야기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학교 동창 관계인 A 씨와 B 씨는 투자 실패로 빚이 늘어나자 친구 3명을 더 모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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