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광양시의원이 광양시의회 시정질의 도중 공개 청혼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1일 광양시의회 325회 임시회 시정질의 도중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라고 운을 떼며 "영상을 보고 있을 A 모 씨,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며 공개 청혼했습니다.

일부 공무원과 방청인들은 놀랍다는 반응과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본회의장이 한순간에 웅성거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양참여연대는 공개석상 자리를 빌려 사적인 발언으로 돌발행동을 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박 의원의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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