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방송이 우리 지역 총선 출마자들의 출마 각오와 주요 공약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산·태안 선거구입니다.

3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를 만나봤습니다.

 [조한기/더불어민주당 서산시 태안군 국회의원 후보]

1. 출마 각오는?

못 살겠다. 심판하자. 윤석열 정권,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 혼내줘야 된다. 

검사 독재 끝내야 된다. 이렇게 열망하시는 유권자들이 많습니다. 

이 열망을 반드시 받아내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 서산 지역 현안과 해결책은?

서산 지역에 첨단산업의 꽃을 피워보겠습니다. 

기업 혁신파크를 유치해서 30만 평, 인구 3만의 새로운 신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이곳에 대형차, 트럭이나 버스를 중심으로 한 수소차 완성차 공장, 그리고 승용차, 전기차 완성차 라인을 설치해서 일자리를 크게 늘려보겠습니다.

두 번째는 서산의 오랜 숙제였던 첨단 정밀 석유화학단지를 국가산단으로 유치하겠습니다.

3. 태안 지역 현안과 해결책은?

태안 지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태안 경제를 떠받치는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쇄한다는 겁니다.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고 지역 경제가 침체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대안을 찾아야 됩니다. 첫 번째 태안을 재생에너지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그리고 마을발전소를 건설해서 햇빛 연금, 바람 연금을 단계적으로 상승해서 주민 1인당 100만 원까지 지급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RE100 산단을 조성해서 태안화력에서 실직 위기에 내몰린 노동자들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안을 재생에너지의 천국, 재생에너지 기술의 전진기지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서산시 태안군 국회의원 후보]

1. 출마 각오는?

주말이면 늘 우리 태안과 서산을 벗어나 본 적이 없습니다.

늘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손 잡아달라고 할 때 손 잡아드리고 또 눈물 흘릴 때 눈물 닦아드리고, 어려운 일 당하면 풀어드리는 것이 국회의원의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이 약자를 위한 정치를 계속하고 또 약자 편에 서서 일하는 그러한 일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 서산 지역 현안과 해결책은?

우리 서산 지역은 지난 3월 5일 현대자동차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B지구에 또 웰빙 특구 내에 미래 수소에 기반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이 우리 지역으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선점하느냐에 따라서 지역과 국가의 운명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서산, 100년의 먹거리 준비를 위해서 바로 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이 우리 지역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3. 태안 지역 현안과 해결책은?

어떻게 하면 인구 소멸을 막고 번영의 시대로 갈 수 있을까? 

여기에 ADB(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 항공 활주로 이 부분이 우리 지역에 유치가 되면 앞으로 큰 대기업 대한항공이나 KAI 또 LIG, 한화 같은 이러한 드론과 관련된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용역을 통해서 1번으로 확정이 됐고 지금 사타에 넘어가 있습니다. 

국제학교가 들어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법을 바꿔놨습니다. 

제안이 온 곳도 두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이 인구가 더 증가하고 산업이 발달을 해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성장판의 역할을 할 곳이 바로 우리 태안의 기업 도시입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