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선거구별 후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3명의 출사표를 들어봅니다.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후보 / 기호 1번 :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김제·부안·군산의 더 큰 성장과 전북 발전을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20대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전주시의원, 전주시·전라북도 비서실장, 청와대 행정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현재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21대 국회 4년, 국회 의정 활동 종합평가에서 268명 중 전체 5위를 차지하며, 국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법률소비자연맹의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국) 농어민위원장을 4년 연속 역임하고,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농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삭발까지 강행하며, 최선봉에서 싸웠습니다.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3,017억 원을 증액하여 좌초 위기의 새만금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무너진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지켰습니다."]

[최홍우 / 국민의힘 후보 / 기호 2번 : "군산·김제·부안의 주거와 교육, 교통, 생활 편의시설 등 각종 경제지표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후퇴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바꿔야 합니다. 기회를 줘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무능한 일꾼은 이번 기회에 바꿔줘야 합니다. 강력한 여당의 힘으로 제 고향을 바꾸겠습니다. 새만금 개발, 조기에 꼭 완성하겠습니다. 새만금의 세계적인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통,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새만금은 이차전지를 비롯해 수소 산업, 케이푸드(K-Food) 등 미래 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국제물류 허브항, 국제공항, 인입 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조기 조성해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김종훈 / 무소속 후보 / 기호 7번 :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며,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하신다면 절대로 실망하시거나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집권 여당의 정치 행태를 보면 누가 출마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규모는 지금 세계 13위, 무역수지는 200위입니다.  참고로 북한이 100위입니다. 앞으로 3년간 이 정부가 유지된다면 나라의 흥망성쇠가 걸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역의 열악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현실의 열악함과 비참하고, 어렵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지금이라도 갈등을 해소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 새만금 개발을 통해서 지역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한국노총에서 3번의 도전 끝에 연맹위원장으로 당선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목표가 정해지면 좌고우면 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할 자신이 있습니다."] 

#취재기자 : 정명기

#영상취재 : 장민성

#그래픽 : 이현지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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