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음주 뺑소니를 일으킨 34살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3일 자정쯤 A씨는 거제 고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술잔을 사장 머리에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혼자 술을 마시고 싶으니 다른 손님들을 내보내라는 게 이유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조사하고 돌아갔습니다.



이후 A씨는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지나가는 사람을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도망갔지만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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