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지역 부동산 소식을 짚어보는 부동산 돋보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4월 29일 결정, 공시된 전국 개별공시지가를 알아보고 경남지역 주택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겠습니다.



전화로 창신대학교 부동산학과 정상철 교수님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인사)
1. 지난 4월 29일 전국에 개별공시가격 결정, 공시됐습니다.

경남지역 상승률이 전년 대비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경남 개별주택공시가격 전년 대비 2.94%↑

- 전국 평균 상승률 충남 다음 최저 기록

-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최고 '남해' 최저 '하동'





2. 개별주택은 전국에서는 최저 상승률이고 전년 대비해서는 2.94% 상승했다면 아파트를 포함하는 공동주택은 어떻습니까?



- 전년 대비 13.14% 상승…전국 평균 이하

- 도내 최고가…창원시 용호동 소재 11억 1,600만 원





3.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모두 전국 평균에는 못 미치는 낮은 상승률로 결정이 됐는데 경남으로만 국한해봤을 때, 전체적인 상승률 비교를 한다면 어떻습니까?



- 도내 공시지가 최고 상승률…남해군 10.9%

- 국도 확장 및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기대

- 도내 공시지가 상승률 최저…고성군

- 조선 경기 불황 여파 지속이 원인





4. 사실 주택의 가격이 높다고 마냥 좋을 순 없습니다. 주택을 가진 도민, 또 그렇지 않은 도민이 주택의 공시가격이 의미하는 것을 무엇으로 알고 있으면 될까요?



- 땅값은 '공시지가', 집값은 '공시가격'

- 세금 및 각종 부담금과 직접적 연관



5. 공시지가의 경우 현실적인 주택 거래 가격과 차이가 납니다.

그렇게 봤을 때 주택 공시가격을 얼마나 믿어야 할지 도민분들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차츰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이번에 나온 대책이 있습니까?



- 매년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순차 진행

- 2035년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순으로 90% 현실화



앵커)

정상철 교수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인사)



앵커) 내가 사는 집의 공식적인 가격이 발표된 만큼, 많은 도민들의 가계와 재무설계에 좋은 정보가 될 텐데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돋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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