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농촌 지역에서 겪고 있는 현안 중 하나가 청년 인구 감소 문젠데요.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달창업 in 청양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청양군 강효진 인구청년정책팀장 전화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1. 먼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청년층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층 유입을 지원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인데 저희 청양군에서는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이 사업주체로 선정됐습니다.





2.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달창업 in 청양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고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는 건가요?



네, 이번 '한달창업 in 청양군'은 창업 도전을 희망하는 외부 청년들이 한달간 청양군에 거주하면서 고추, 구기자, 멜론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상품을 만드는 귀농귀촌 창업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기, 2기로 나누어 7, 8월에 진행되는데 지난 7월 1일에 1기 입소식이 있었습니다.

1기 참가자 20명은 앞으로 한달간 지역참가자 10여명과 함께 청양의 맛있는 동네 청맛동에 입소하여 마을주민들과의 네트워킹 및 정보공유와 함께 지역의 농장, 전통시장, 가공시설 등을 탐방하면서

한달창업을 준비하게 됩니다.

현재 청춘거리에는 이들의 꿈이 펼쳐질 창업공간으로

과거 활력이 넘치던 청양다방, 운곡한약방, 화성양조장, 비봉방앗간을 모델로 폐업점포를 리모델링한 4곳이 마련돼 있습니다.





3. 이런 사업들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청년정책 추진 계획도 궁금합니다.



네, 청양군은 올해를 청년의 해로 지정하고 비전을 선포하는 등 청년정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크게, 일자리 주거 활동공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일자리, 소득지원 사업으로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 역량강화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고 내년부터 기초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청년수당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과 쉐어하우스 제공으로 주거 지원을 그리고 청년LAB 운영, 문화예술 공연 등 청춘거리 활성화로 활동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으로 우리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꾸며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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