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 28분
돌산읍 방죽포항 해상구조물에서
65살 남성 A모 씨를 발견하고
119구 구조대와 함께 합동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A모 씨는 지난달 30일
낚시를 하러 간다며
충남 금산군 자택을 나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 연락이 두절돼 합동 수색이 진행돼왔습니다.
해경은 A 씨의 시신 검안 결과
실족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인 외에
특이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부검 없이 유가족에게 인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