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경기도 시간입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 주간 경기도, 김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고사 위기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민 1인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주민이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지원규모는 1326만여 명에게
1조3천6백억 원이 지급되며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지역개발기금 등으로 자원을 확보했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1조 123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6223억 원,
취업 유발 효과 5629명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가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초중고 개학일인 다음 달 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정명령으로
학원과 교습소는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하고
종사자와 학습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학습자 간 간격 유지 등 8가지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행정명령을 위반하게 되면 3백만 원 이하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됩니다
경기도 시군의원과 공공기관장의 평균재산은
9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천8백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시군의원 446명과
공공기관장 12명 등 458명의 재산신고사항을 공개한 결과
71%는 평균 1억3천여만 원이 늘었고
29%는 평균 1억7천여만 원이 감소했습니다
재산총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112억7천여 만원을 신고한 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이었으며
공공기관장 가운데는 경기연구원 이한주 원장이
50억5천622만 원으로 최고 자산을 기록했습니다
또 재산총액이 가장 낮은 공직자는
수원시의회 박태원 의원으로 마이너스 6억8천여만 원을
신고했으며
지난해 비해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으로 21억8천여 만원 감소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경기도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00개의 새로운 골목상권 공동체를 구성합니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 사업은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해
육성하는 것으로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도는 전담 매니저를 통해 상권분석과 컨설팅을 도와주고
상권 1곳 당 1400만 원 이내에서
캐릭터 개발 등 공동마케팅과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참여대상은 30개 이상 점포를 갖춘 상권이면 가능하고
오는 6월까지 모두 네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게 됩니다
헬로티비 뉴스 김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