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개천절 연휴 동안 강원 동해안에서 해양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쯤

속초항 인근 조도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일행 5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모두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20분쯤에는

양양군 동호해변 앞 해상에서

선장 1명과 승객 10명이 탄

요트 1척이 고장으로 작동을 멈추면서,

해경의 경비함정에 의해 예인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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