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파업이 현실이 됐습니다. 

특히 중환자를 치료하는 대형 병원 전공의들이 대거 집단 행동에 나서면서 환자들의 걱정이 큰데요. 

정부는 의사들을 상대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며, '고발'이나 '의사면허 박탈' 등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가동되는 비상진료체계는 앞으로 '2∼3주 정도'가 마지노선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전공의 비중이 높은 상급종합병원의 부담이 큰데요. 

이번에는 의사들이 아예 사직서를 제출한터라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는 더 극단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만큼 중요한 건 없을 겁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극단 대치를 멈추고 우선 국민들의 필수 의료부터 챙기는  양보의 지혜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데일리 브리핑이었습니다. 

헬로tv뉴스

유튜브에서 헬로tv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제보] 카카오톡 '헬로tv뉴스' 검색 후 채널 추가

저작권자 © LG헬로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