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선털기, 오늘은 유권자들의 생각을 들어봅니다.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후보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을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또 투표를 할 때는 어떤 기준을 최우선으로 삼을까요?

20대 부터 60대 이상 유권자까지 다양한 연령의 유권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리포트]

Q. 국회의원 후보가 갖춰야 할 자질은?

손수근 / 유권자

기본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저는 포용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질이나 아니면 경력 같은 부분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라든지 아니면 혐오에 입각한 그런 정치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지금 우리 현대 정치가 보여주고 있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포용력이 가장 중요한 국회의원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송미 / 유권자

좀 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또 특히 지역구 의원들은 좀 지역에 대한 법안들을 더 관심 있게 낼 수 있는 분들이 조금 더 필요하지 않나….그리고 기본적으로 정치하면 이제 많이 도덕적으로 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본인이 서울 시민이면서 뭐 지역구가 뭐 부산이거나 이런 것이 아니라 진짜 부산을 살리고자 하는 지역에 머물고 있으면서 정치를 할 수 있는 분들이 좀 중요하게 정치를 해야지 지역의 이익이 되는 그런 법안들을 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태식/유권자

첫째는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도의 전문화된 지식과 도덕적 역량을 갖춘 사람이어야 되겠죠. 

Q. 어떤 기준으로 투표하는지?

손수근 / 유권자

저는 처음에는 국가 주요 정책 비전을 어떻게 제시하는지 살펴봤고요. 한정된 자원 내에서 지역에 놓여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대안을 마련할 건지에 대한 공약을 중점적으로 보고 투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이 양당 정책 체계다 보니까 제 주변의 친구들도 그렇고 제 지인들을 보면 인물의 개개인의 공약도 중요하지만 정당을 보고 좀 투표하는 경향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송미 / 유권자

뭐 지역에 뭐 당도 영향을 미치는 면은 솔직하게 있어요. 그렇지만 실제 우리 생활에 관여되는 법안을 만드시는 분들에 더 많이 좀 관심을 가지고 요즘에는 워낙 SNS나 홍보를 많이 하시 시니까 그래서 저희들과 접촉면이 넓은 분들을 우선으로 좀 뽑고 계신 것 같고…. 그런 자기 개인보다는 인제 주민들이나 시민들의 어떤 뜻을 반영하는 정책을 내오는 분들을 쪼끔 더 중심으로….

권태식 / 유권자

네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 민생이고요. 지역 이기주의 타파를 위해 전체 국가 이익과 지역구의 이익이 조화를 잘 이루는 정책인지 여부를 봅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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