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거리에 나선 각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하며 초반 기선 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보도에 송아영 기자입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 / LG헬로비전 자료]
[전남선거관리위원회 / LG헬로비전 자료]

[리포트]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첫날.

대로변에 정차한 유세 차량 앞에서 선거 운동원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신호를 기다리던 운전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저마다 지지를 호소합니다.

여수갑 선거구에서는 여야 거대정당 후보 2명의 맞대결이 성사된 만큼 치열한 거리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호남 정치 1번지인 목포에서도 여섯 명의 후보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비를 뚫고 거리로 향했습니다.

유세차량에 올라 목소리를 높이는 등 각양각색으로 선거전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22대 총선을 2주 남짓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막이 오른 겁니다.

후보자들은 한 번이라도 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유세차량은 물론이고 전통시장이나 상가 등  곳곳을 돌며 유권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차분하게 진행됐던 지난 21대와 달리 거리유세가 부활했습니다.

각 정당별로 출정식을 갖고 지원 유세도 이어졌습니다.

다만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전남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거리 유세가 축소되거나 횟수가 줄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일은 오는 4월 5일과 6일.

22대 총선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각 후보들은 거리 유세를 펼치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헬로tv 뉴스, 송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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