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벡스코 자원봉사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9회째로,

31개 기업과 기관, 단체에서 천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날 김치와 떡국떡을 만들어

부산지역 어려운 가정 3천6백 세대에 10kg씩 전달할 예정입니다.



int> 백순희/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

부산 단위에서는 최대 규모이고 제일 먼저 김장을 해서

우리 대상자들이 좀 더 겨울나기에 빠른 대비를 하기 위해서

좀 더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int> 이태식/벡스코 대표이사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하면서

이번에 같이 큰 규모로 실내에서 개최하게 돼서

천 명이나 되는 많은 분이 함께하게 됐습니다.

받으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는

부산지역 기업과 단체에서

모두 일 억 4천 9백여만 원을 후원했으며

전년 대비 천 7백 50만 원이 증액돼

사랑의 온도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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