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4.10 총선이 3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투표 당일은 후보자에겐 결전의 날이지만 유권자에겐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날인데요. 투표날 이런 것도 할 수 있을까요? 헷갈리는 투표 정보 팩트체크 해봅니다. ■팩트체크1. "인증샷 못 찍나요?"'인증 사진' 열기, 선거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여기 이 투표소 밖에선 '손가락 기호 사진'도 촬영할 수 있고 이 사진을 SNS에 공유해도 됩니다. 그런데 주의할 게 딱 한 가지가 있는데요. 어떤 걸까요?[김시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과 : 투표소 안에서는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없
4월 10일은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입니다. 앞선 4월 5일과 6일에는 사전투표도 진행됩니다.어르신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분들은 투표소로 이동해 소중한 한 표를 실현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텐데요.이렇게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은 투표편의제도를 활용하면 됩니다.먼저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어르신들은 사전투표 기간이나 선거일에 휠체어 탑승 설비 차량과 활동보조인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해 사전투표일과 투표일 전에 미리 신청하면 됩니다. 그럼 투표소는 어떨까요? 보통
금품이나 식사를 대접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기사 간혹 접해보셨을 겁니다.공직선거법에서 기부행위란,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하여 금전·물품·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행위를 말합니다.기부행위가 가능해지면 선거 자체가 후보자의 인물이나 식견, 정책 등을 평가받는 기회가 되기보다는 후보자의 자금력을 겨루는 과정으로 타락할 위험성이 있겠죠.때문에 공직선거법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부행위를 제한하는 겁니다.그럼 어떤 사람들이 기부행위를
총선을 앞두고 SNS와 인터넷 등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조작 영상, 이른바 딥페이크가 유권자들의 혼란을 유발하고 있습니다.딥페이크는 딥러닝과 가짜의 합성어인데요.사진이나 영상은 물론 목소리까지 실제와 흡사하게 조작해 만드는 기술입니다.지난 대선 당시 AI 윤석열 후보와 AI 이재명 후보가 선거운동에 나섰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AI 아바타는 유권자들이 남긴 질문에 직접 답까지 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다양한 표정이 담긴 15초 정도 영상만 있으면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 수 있고 기술도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기사]선거에서 투표를 할 때 쓰는 투표용지입니다. 유권자는 이 투표용지에 기표해 한 표를 행사합니다. 다가올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는 투표용지 2장을 받습니다.이 중 한장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정당 투표용지입니다. 비례대표는 전국 단위로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가 결정됩니다. 정당명을 모두 적다보니 투표지 길이도 상당한데요.21대 총선 때는 이 길이가 48cm에 달해 역대 최장 투표지로 기록됐습니다. 남은 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용지인데요. 우리 동네를 위해 일했으면 하는 후보 이름 옆에 직접 기표하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 10일 치러집니다.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만큼 공정과 신뢰가 담보된 선거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슬기로운 유권자 생활, 이번 시간에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달라지는 투·개표 방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개표 분야에선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된다는 것이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종전까지는 투표분류기로 투표지를 분류하고, 심사계수기를 통해서 육안으로 투표지 혼입여부를 확인하고, 후보자별 득표수를 집계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선 심사계수기로 확인하기 전에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4월 10일 수요일입니다.이보다 앞서 4월 5일과 6일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되죠.선거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국민, 그러니까 2006년 4월 11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선거권을 갖는데요.만약 국내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으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바로 '재외선거 대상자'로 분류됩니다.'재외선거 대상자'는 주민등록번호 유무에 따라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으로 나뉘는데요.주재원, 상사원, 유학생 등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로 해외에 체류 중인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제 22대 총선이 다가오는 4월 10일 치러집니다.오늘은 우리 선거의 역사와 함께 우리 국민, 유권자들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대한민국 총선의 시작은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해방 후 처음 치러진 제헌 국회의원 선거였습니다.당시 의원 수는 200명, 투표율은 무려 95.5%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이기도 했습니다.그리고 6.25 전쟁과 4.19 혁명을 거쳐 1960년 제5대 총선이 치러집니다.개정된
[기사]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달력을 한번 넘겨볼까요.가장 먼저 기억할 날짜는 2월 10일입니다.선거 60일 전인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행위에 제약이 따릅니다.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그러니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는 하면 안 됩니다.더불어 해외에서 투표하려는 재외선거인은 이날까지 등록을 마쳐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이번엔 3월로 가볼까요?이달부턴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되는데요.21일부터 이틀 동안은 후보자 등록 기간입니다.뒤이어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