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헬로tv뉴스에서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우리 지역의 선거구별 후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선거구로 가봅니다.

맞대결을 펼치는 두 후보의 출마 각오와 주요 공약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박규환/영주시영양군봉화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견제와 균형이 살아있는 지방정치,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방자치를 위해 지방자치제도를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할 것입니다.

기초 단위에서 정당 공천을 배제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방의원의 숫자를 대폭 증원하고 무보수 명예직화하여 

주민의 다양한 욕구가 그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할 것입니다.

지방정당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최대 현안인 인구 소멸을 막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농촌 정주 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농민 기본급을 비롯하여 에너지, 특히 난방·전기 등 

필수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기본권을 보장하겠습니다.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탈석탄, 탈원전, 탈화석, 

100% 재생에너지를 위한 입법을 준비하겠습니다.

40년 일당 독재가 경북을, 우리 영주·영양·봉화를 죽이고 있습니다.

일당 독점의 구조가 장기화하다 보니 긴장이 없고 

긴장이 없다 보니 부정과 부패, 무능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자치가 사라졌습니다. 관치만이 남아 있습니다.

행정과 의정이 짬짬이 하고 있습니다. 

이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 질서를 혁파하지 않는다면 

경북의 미래는, 우리 영주·영양·봉화의 미래는 없습니다.

영주·영양·봉화 유권자 여러분. 

이 정치 구조, 이 일당 독재 체제를 반드시 청산해 주십시오.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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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영주시영양군봉화군 국민의힘 후보: "제가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국회 개혁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함입니다.

둘째는 저를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공약 개발을 위해서 지역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하였습니다.

크게 5가지 분야에서 의견이 나왔습니다. 

일자리, 교통, 관광·문화, 복지·교육, 농업 분야였습니다.

그래서 5대 비전을 설정하였습니다. 

첫째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둘째 사통팔달 SOC 사업 조기 건설, 

셋째 경북 북부 지역 관광벨트 구축, 

넷째 지역 주민 소외 없는 복지 확대, 

마지막으로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 전략과제로서 13개를 정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농축산물 유통 판로 확대 지원,

귀촌 귀농을 위한 법적·제도적·예산적 지원, 

낙후 지역의 의료 격차 해소 등입니다.

영주·영양·봉화 지역에는 40개 핵심 과제를 도출하였는데 

지역 주민들과 협의하여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은 

한 사람의 뛰어남과 열정만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지역 주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힘을 주시고 함께할 때 

임종득이 앞장서서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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