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딱 41일 남기고 새로 태어난 선거구가 있으니, 그 이름 바로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입니다.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조각날 위기에 처했던 동두천연천.  

국회 통과하면서 살짝 모습 바꿔 동두천연천에 양주까지 붙여 갑을로 재구성됐는데요.

3개 지지체 합쳐 두개로 나눴으니 외관은 그야말로 '새삥'인데, 의외로 양당 모두 빠르게 대진표 완성. 

국민의힘에선 기존 동두천연천 선거구 현역인 김성원 의원을 단수공천했고요. 

더불어민주당에선 남병근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네요. 

양당 모두 동두천연천 선거구 그대로 물려받은 셈인데 민주당이 깃발 세워온 양주 더해지니 보수 성향까지 그대로 물려받을지가 관건인데요. 

그래도 깐깐한 새 민심 잡으려면 이것보다 확실한 건 없죠. 

'새삥' 지역구 만들 공약 말입니다.

 

#촬영기자 : 연재흠

#종합편집 : 김도연

#그래픽 : 이현지

헬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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